책방송 2회 블라블라 보이스크루 후기: 한 시간 힘들어

한 시간은 힘들다. 할 말은 많은데 목이 아프다.

by 지인

https://blog.naver.com/herbs/222144492326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22시~23시.


방송 제목: <지인의 책방>

방송 테마: 마라톤과 책

방송 책: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 레이첼 스와비 &키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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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1. 1시간은 힘들다.


할 이야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그래서 목이 너무, 너무 아파서.


특히 오늘은 이 책의 저자들이 6개월 전에 내가 조사했던 마라톤 자료 운영자라는 걸 알아서 알아서 추가로 얘기 거리들이 많다보니 결국 저자 소개, 책 줄거리, 모린 윌튼 소개 및 근황, 대한체육회 공모전으로 조사했던 올림픽 마라톤 여자 선수들 얘기로 그냥 한 시간 끝.


책에 대한 장점과 단점은 하나도 말 못했다.


추가 방송 필요.

그리고 방송 시간 조절 필요.

한 시간이 아니라 30분이 좋을듯.

...지금 목이 쑤십니다 ㅜㅜ





2. 청취자가 없다.


1회 때는 수요일이라 청취자가 있었지만 (나를 포함해 대부분 평균적으로 7~8명. 최고로 많은 사람이 23명, 그 다음이 17명인 걸 확인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0, 1, 2, 진짜 많아야 8명인 걸 봤다) 하긴... 나라도 안 들어오겄다 토요일인데, 볼것도 놀것도 너무 많은데 ㅜㅜ


그런데 이 부분은 애초 새로 블라블라가 생긴 곳이고 여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일단 현재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이해는 한다. 앞으로 바뀌겠지.


게다가 나는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곳도 없고 아는 사람들도 없으니 청취자가 없는 것도 이해한다.


그런데...


다른 보이스크루 1기들은 어떤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내 블로그 글만 있다 무섭게시리... 다들 친구들한테도 막 얘기하고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해서 아는 사람들이 넘치나?


내 블로그/인터넷 활동은 철저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컨셉으로,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나 배트맨의 뱃케이브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생활을 연결짓지 않는 단점을 경험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 단점을 현재는 감수할 생각이다.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3. 방송 시간 변경 여부


블라블라측이 나처럼 책방송하는 보이스크루들은 책 한권을 여러 회차로 나눈다고 알려줬다.


나도 그렇게 나눠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30분, 이렇게.

일단 한번에 1시간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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