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되기 위한 준비방법!
어린이집 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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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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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를
한 지 벌써 2년 차가 된 햇병아리
교사입니다 :)
작년에는 첫 반으로 만 1세
풀잎반 2명의 아이들을 맡았고
올해에는 만 2세 이슬반을 맡고
있죠
아직은 어린이집 아이들이라
많은 활동을 할 순 없지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주의집중을 할 수
있는 노래이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도 다~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덕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제가
자격증을 취득을 했던 과정에 대해서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저는 대학교 진학을 생각하지도
않던 차에 부모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원하지도 않았던 보건행정
전문대로 진학을 하게 되었죠
솔직히 싫다 싫다 하면서도 최대한
등록금을 내기 싫으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 맞춰 국가장학금을
받아가며 겨우겨우 졸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직업으로 진로를 잡고
싶지도 않고,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교까지 진학을 한 것은 좋다
하지만 관심 없었거든요..
그래서 당당하게 나는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래!!!!
선언을 하고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독립을 한 후에 무슨 직업으로
미래에 먹고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은 온라인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어린이집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했죠..
솔직히 그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도전을 해보고 싶어지는 게 마음이라
저는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
학점은행제 제도에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로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제도라고 했죠
그렇다면 얼른 시작을 하고 싶어
상담해 주시는 멘토님께 방법을
여쭤보았어요
멘토님이 하시는 말씀으론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증은 학위를
따는 과정에서 필수 17과목을
이수해야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전문대나 학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타전공이라는
방법으로 전공 하나를 더 만들면서
그 김에 수업을 들으면 학위 +
자격증까지 같이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이런 게 바로 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습니까?
저는 너무 좋은 마음에 바로
수강신청을 하면서 한 학기 먼저
시작해 보게 되었는데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필수 17과목은
대면, 이론 각각 8과목과
실습 1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죠
이론은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대면은 오프라인으로 1회만
출석하는 방식이더라고요
대면을 한 번에 몰아서 듣기에는
저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이론과
같이 섞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수업이라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 진행할 수 있었죠
수업 자체는 시간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들을 수 있더라고요
다만 올라온 기점으로 출석인정
기간이 2주 이기 때문에 그전에만
맞춰서 출석 완료를 해주면 되었습니다
15주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 한 학기
과정이라 주차별로 수업이 열려서
부지런히 챙겨서 출석 완료를
해주다 보면 대면수업을 나가야
하는 날짜가 다가왔죠
대면 날짜가 다행히도 주말이라서
개인적인 일은 평일로 미루고,
주말에 맞춰서 수업 출석을 하러 가니
같은 교육원에서 수업을 듣는
학습자님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셔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옆에 계신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친해지기도 하고,
수업을 들으며 토론도 하며
시간은 금방 지나갔죠
이렇게 온라인과 대면을 같이
병행하다 보니 대학교에서처럼
시험과 과제제출을 해야 했습니다
시험은 고사장에 가서 응시를
하는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고
시간, 공간제약 없이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시험 응시를 하면
되었어요
과제는 과목별로 주제가
하나씩 올라왔고,
주제에 맞춰서 제 생각과 정보를
같이 가미해서 레포트형식으로
작성하고 제출하면 끝이었죠
이렇게 과정들을 진행하면서
한 학기가 마무리가 되어갔고,
바로 이어서 다음 학기도 같은
수업 개수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곧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간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두 번째 수업이 시작이
될 때쯤 학습자등록과
학점인정신청이란
행정처리를 진행해야 하는
1, 4, 7, 10월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행정처리를 하는 방법은 멘토님께서
메뉴얼을 알려주셔서 차근차근
진행을 해보다가 모르는 부분은
멘토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마무리
한 후 이어서 수업을 진행했어요
두 번째 수업도 중반 과정이
지나가니 멘토님께서 이제 슬슬
마지막 과정인 실습을
진행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죠
어린이집 기관은 직접 제가 집
근처로 찾아서 전화를 해 섭외를
하면 되었는데 실습기관을 고를 때
조건을 잘 체크한 후 골라야 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1급이 있는
선생님이 계신지, 정원이 15명
이상인지 평가인증 유지를 하는
어린이집인지 체크를 하면서
섭외해야 했죠
실습을 가기 전에 오리엔테이션으로
세미나를 한 번 참석해야 했는데
실습일지를 작성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같은 부분을 알려주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비장한 마음으로 실습일지를
챙겨 첫 실습날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후..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가라앉질
않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실습이
시작이 되었죠
실습은 안내해 주시는 선생님
반으로 들어가서 보조선생님 역할을
하며 아이들 오전간식, 놀이,
점심, 낮잠, 오후간식, 하원준비
모든 과정들을 같이 지켜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