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사 자격증 따서 해외진출하자!!
한국어교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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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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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어교사 자격증
취득해서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 전oo입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맡고 나면서 해외 사업부로
발령이 아예 나버리게 되었죠
그렇게 되면서 저희 가족이
대대적으로 큰 이동이 있게
되면서 분주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가야 하는 날짜는 많이
남아서 괜찮았지만 다른 방향도
준비를 해놔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도 마냥 가서 가정주부로
있고 싶지는 않아서 그 나라에서
활용이 가능한 자격증 정도로
취득을 해놔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을 뒤적이면서
알아보다가
한국어교사 자격증이란
것을 알게 되었죠
이게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자격증일뿐더러 해외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자격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정확한 명칭으로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인데 이 자격증이
1, 2, 3급으로 나뉘고 2급부터
취득을 해야 해외에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3급은 한국에서 작은 어학당
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가르칠 수
있고, 2급부터는 해외에서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이었죠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을 하려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을
만들면서 필수 과목들을 이수해야
하는데 제일 이게 최종학력에 따라
기간도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대졸이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비전공이었고, 새롭게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다른
자격증을 알아보려고 하던 그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충분히 한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마지막에
실습까지 진행을 하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대졸이 진행을 하려면 3학기가
걸린다고 하시길래 진짜인지
알아보고자 학점은행제
학습멘토라고 하시는 분께
상담요청을 드리게 되었죠
멘토님과 상담을 받으면서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먼저 실습을 언제 할지에 따라서
선이수 과목을 듣거나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언제 갑자기 해외를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최대한 빨리
실습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빠르게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첫 학기에 선이수 과목들로 맞춰
주셨습니다
게다가 저는 대졸이라서 타전공이란
방법으로 전공 하나를 더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전공 학점으로 48학점만
잘 이수를 하면 되는데 마침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들어야 하는
15과목이 학점들을 다 채울 수 있는
점수라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 수업을 먼저 들어보게 되었죠
수업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들을 수 있다 보니 꼭
코로나 시국 때 집에서 줌 수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대부분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죠
녹화된 영상으로 수업을 듣다
보면 정해져 있는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출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출석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2주 안으로 이수를 해야 출석으로
인정이 된다고 멘토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놓치지 않게 체크를 하면서
수업을 들어주었어요
수업을 듣다 보면 대학교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 학은제 제도라서
시험과 과제제출을 해야 했습니다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필수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었죠
시험을 고사장에 가서 응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잡에서 편안하게 혼자서
응시를 할 수 있더라고요
감독관도 없으니 저 혼자서 얼마나
맘 편하게 응시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과제제출은 과목마다 주제가
열리는데 열린 주제에 맞춰서
제 생각과 찾은 자료들을 같이
넣어서 레포트 형식으로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서 작성을 하고 제출하면
끝이었죠
이러한 과정들을 진행하고 나니
어느새 한 학기가 마무리가 됐고,
행정처리를 해야 하는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학습자등록과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처리인데 1, 4, 7, 10월에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분기를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를 해야 하더라고요
행정처리까지 다 끝내게 된 다음
두 번째 학기에는 제가 원했던
실습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실습은 대학교나 부설대학교,
사이버대 같은 곳에서 진행을 하는데
진행이 가능한 곳이 전국에 많지
않아서 온라인으로 진행을 할 수
있을 때 지금 미리 진행을 해두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강의참관 - > 모의수업 -> 강의실습
순으로 진행이 되는 실습 과목은
먼저 교수님의 수업을 참관을
하면서 어떻게 수업을 하시는지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학생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지 많은 것들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는 시간이었죠
모의수업은 말 그대로 제가 교사가
된 것처럼 수업을 시현해 보는 과정
이었습니다
다른 학생분들 앞에서 하기가
얼마나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
목소리도 덜덜 떨리고 했지만
어찌어찌 잘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강의 실습까지 하면서
실습 과목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죠
그 후에는 마지막으로 남은 과목들을
채워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을
위해 타전공을 진행하는 제가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모든
학점을 채워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