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학위취득으로 스펙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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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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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으로
스펙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20대 이0윤입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게 됐어요.
딱히 공부에 뜻이 없기도 했고
그냥저냥 제 학력에
불만은 없었기 때문에
학력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은 안 했죠.
그렇게 취업을 하게 되고
처음엔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직장생활을 계속
이어가다보니,
동기들과 비교했을 때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지는 거예요.
연봉과 진급 조건이 다를 뿐더러
맡게되는 업무도 거의
획일화 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대로 가다간
저만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에
얼른 학력개선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학교라도 다시 가야하나
제가 가진 성적을 이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로부터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이라는 방법으로
학력개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요.
저는 학은제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여러분 중에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한 번 설명을 드려볼게요.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인데요.
학교 제도 밖에서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예요.
학은제는 말그대로 평생교육제도이기 때문에
나이 제한도 없이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연세가 정말 지긋하신
8, 90대 노인분들도 많이 도전하신다고 해요.
이렇게 열려있는 제도인만큼
학은제는 타겟층이 정말 다양해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은 물론,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편입/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하며
준비하는 중년의 직장인 등
다양한 분들이 학은제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학은제는 이렇게 장점이
분명한 제도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특장점은
효율성이에요.
특히 시간과 비용을
아껴가면서 비교적
빠르고 쉽게
학위취득을 할 수 있죠.
일반 대학과 비교를 해보면
대학은 학년제라서
4년을 강의듣고 과제하고
시험보고 해야
학위를 받을 수가 있어요.
반면 학은제는
학점제라서 일정 점수만
채우면 학위가 나와요.
강의로만 이수하게 되면
사실 연간이수제한이라는 게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학은제에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어요.
강의로만 채워야 하는 점수를
자격증, 독학사, 전적대를
동원해 강의 듣는 동안 병행하면
그만큼 이수해야 하는 학기가 줄어들죠.
비용도 마찬가지로,
들어야 하는 강의 수가
이런 식으로 줄어들게 되면
학비도 그만큼 빠지기 때문에
비용도 감축하면서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학은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저는 학은제 경험해본 사람들의
후기성 글도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신뢰가 가는
학습멘토님께 상담만 한 번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보았죠.
멘토 선생님은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교육원 소속의 전문 플래너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 최종학력, 희망과정,
희망기간을 여쭤보셨죠.
저는 전문대졸로 취업을 했는데
이 학력과 스펙으로는
직장 내에서 어느 정도
한계가 느껴진다고
제 고민을 말씀드렸어요.
선생님께서는 상담을 바탕으로
플랜을 짜주셨죠.
우선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140점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 80점은 제 전문대 성적을
가져와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60점은 강의로 두 학기 42점,
자격증으로 한 학기 18점
이렇게 채우기로 했어요.
이렇게 하면 두 학기
거의 8개월 정도만에
학력개선이 가능한 거였어요.
상담을 받아보니,
신뢰가 많이 가기도 했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피드백이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서
멘토 선생님을 믿고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저희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자세히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우선 온라인 강의는
한 학기 총 15주 정도로,
3개월 반이면 한 학기가
끝나는 거였어요.
과목당 일주일에 한 개씩
강의 영상이 올라오고
이 영상을 2주 안에만
보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저는 최대한 그 주차 안에
들으려고 했는데
각자의 일정과 스타일에 따라서
몰아들으셔도 돼요.
이렇게 자유롭게 스케줄 관리가
되는 게 또 장점이죠.
요즘 학생들이 듣는
인강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수강이 돼서
저는 출퇴근하면서 핸드폰으로 듣고
식사하면서 태블릿으로 듣는 등
틈틈이 들어놨어요.
멘토선생님께서 출석만 잘해도
과락은 안 난다고 하시면서
출석을 강조하셨거든요.
성적 기준에
과제와 시험도 있었는데요.
일단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또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이수했던 것 같아요.
우선 과제는 A4 2장 분량 정도로,
교수님께서 주제를 내주시면
그에 맞는 의견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 거였어요.
멘토 선생님께서
과제 작성하는 팁도 알려주시고
참고자료 있는 사이트도 공유해주셔서
제 생각만 잘 정리하면 되었어요.
시험도 선생님께서 꿀팁을 전수해주셨는데요.
일단 강의자료를 반복해서 회독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강의자료 위주로 잘 보고
시험에 임했더니
성적도 잘 나왔어요.
문제는 객관식 20문제,
단답식 5문제 정도여서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이렇게 한 학기 하고 났더니
다음 학기는 더 수월해져서
성적 관리도 아주 잘 됐어요.
이렇게 온라인 강의 들으면서
자격증 공부도 같이 병행했는데요.
자격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국가 공인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되는 거였어요.
저는 경영학 전공이었어서
매경테스트라는 신문사 주관의
시사경제 관련 라이선스를 따게 됐어요.
그래서 전공 수업 18점을
대체해서 취득하게 되었죠.
그리고 전적대가 있는데요.
전적대는 이전에 다녔던 대학교에서
학점을 가져와서 사용하는 거였어요.
저같은 2년제는 최대 80점,
3년제는 최대 120점,
4년제는 중퇴자만 최대 140점
이렇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학사라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건 대학판 검정고시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1~4단계가 있는데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각 단계별로 최대
20/30/30/30 점을 얻을 수가 있어요.
이렇게 약 8개월만에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행정처리까지 마쳐서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하게 됐어요.
학벌 콤플렉스를 이겨낸
제 자신이 뿌듯함은 물론
같이 도와주신 멘토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