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쌍용 뉴 카이런 4WD LV5 최고급형 시승기
차알못시승기
추천 엔진 & 등급
한국형 정통 SUV의 시작과 끝은
쌍용자동차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수많은 오프로드 매니아를
거느려온 회사이자 국내에
몇 안되는 프레임 바디를
버리지 않는 메이커로 존재합니다.
쌍용 카이런은 정통 오프로드
SUV로 손색이 없습니다.
구매팁
추천등급 : 4WD LV5 최고급형
전자동 에어컨, 18인치 알루미늄휠
열선시트, 가죽커버 핸들
후방장애물감지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가죽시트,
전동시트, 눈부심 방지 룸미러
풋파킹브레이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모두 포함된
LV5 최고급형을 추천드립니다.
외부 디자인 둘러보기
남성적이며 강인한 외관 디자인.
카이런의 앞모습은 중세 투구 모양을
연상시키는 3선의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메탈과 오렌지 색이 조화로운
날렵한 클리어 헤드램프로
구성되는데요 그로 인해 전반적으로
스피디한 이미지를 줍니다.
옆모습 또한 스피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와 SUV를 혼합한 컨셉으로
강한 사선을 이용해 날렵함을 강조한
모습이며, 뒷모습은 전면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투구를 뒤집어
놓은듯한 형상의 후미등과 더불어
전반적인 디자인에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실내디자인 둘러보기
운전자 중심의 실용성 높은 실내디자인.
# 실내디자인
센터페시아가 운전석으로 기운
운전자 중심의 비대칭 디자인은
마치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킵니다.
겉멋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실내디자인입니다.
센터페시아를 하나로 묶은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자체가 독창적이기도 하고,
잘 조직되어 있어서 조작도 편리합니다.
# 실내 크기
전동식 가죽시트와 핸들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
포지션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트 포지션이 높은 부분을 제외하면
승용차에 앉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행성 시승 결과 보기
정통 오프로더의 터프함
# 출력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불리는 XVT 엔진은
151마력 33.7kg.m의 토크를 발휘하는데요
방음을 철저하게 한 탓인지 실내로
디젤 특유의 소음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약간의 잔 진동이 올라오는 건
디젤 엔진의 특성이며,
2톤에 육박하는 차체를 움직이는 데
부족함이 없는 엔진입니다.
실용 영역에서 최고의 성능이 발휘되도록
한 세팅 덕분에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전자식 4륜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이얼을
돌리는 것만으로 2륜에서 4륜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주행 여건에서는 2륜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파트타임 4륜 시스템은
유지 보수 비용도 저렴하고
연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레이크 또한 탁월한 주행성능 만큼이나
뛰어나며 부족함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핸들링
무게 중심이 높고 차체가 긴 만큼 승용차
수준의 핸들링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변속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똑똑한 변속능력과 연비효율 우수합니다.
승차감 평가
프레임바디 특유의 안정감있는 주행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스포츠 주행보다는
여유롭고 편안한 주행에 맞는
고급 대형 SUV입니다.
이는 차체가 높고 커 무게가 무겁고,
하체는 단단하고 하체와 몸통이 일체형인
프레임 보디라는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연비 평가
공인연비는 11.1km,
실연비는 다소 떨어집니다.
무겁고 커다란 차체, 그리고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인해 고속주행 시
12.6km/L 의 연비가 나오는데요.
이는 차량의 특성 자체가 고효율,
고연비를 기대하기에 불리한 조건임을
감안한다면 큰 단점은 아닙니다.
경쟁 차종과 비교하면
2008 카이런 VS 2008 뉴 쏘렌토
2008 뉴 쏘렌토
뉴 쏘렌토 또한 볼륨 있는
높은 후드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추구했는데요.
2.5L VGT 엔진 그리고 산타페 CM과
동일한 자동 5단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프레임 바디와 후륜구동 기반의 차량으로
정통 SUV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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