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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Aug 23. 2016

2013 아우디 R8 V10 플러스 시승기

차알못시승기

추천 엔진 & 등급
아우디는 2008년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한 자동차를 만들어 냅니다.
알루미늄 경량 기술을 적용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데일리 슈퍼카 아우디 R8입니다.

구매팁
추천등급 : 2013 아우디 R8 V10 플러스

2013년식 아우디 R8 V10 플러스 모델은
이전 아우디 R8의 모든 문제를
보완해 나온 모델입니다.
전동식 스포츠 버킷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레인센서, 눈부심 방지 룸미러,
눈부심 방지 사이드미러,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좌우 독립 에어컨,
뱅 앤 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카본 인테리어,
알루미늄 기어 레버, 카본 사이드리머,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7단 S 트로닉 변속기,
19인치 단조 알로이 5 트윈 스포크 Y휠,
알칸타라 가죽 천장 및 트림 마감,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
R8 V10 플러스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외부 디자인 둘러보기
아우디 디자인의 끝판왕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FULL-LED 헤드램프를 장착하여
아우디의 스타일을 표현했습니다.
최고급 소재인 카본을 아끼지 않고
사용했는데요. 범퍼 하단의 프런트 립
또한 카본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슈퍼카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감이 느껴집니다.

마치 한 마리의 딱정벌레 같은
날카로운 측면 모습입니다.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슈퍼카들은
차량 무게 배분을 맞추기 위해 엔진을
뒤쪽에 배치하고 운전자가 차체의
중심에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앞뒤 무게 배분이 동일할수록,
차량의 무게중심이 낮을수록
더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엔진 열을 식히기 위한 측면 공기 흡입구
또한 카본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R8 V10 플러스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 330만 원이 발생합니다.

뒷면 또한 주행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각각 2개의 열 배출구와 머플러가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역시나 FULL-LED로 구성되어 있는
후미등의 디자인도 아름답네요.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으나,
해당 차량의 경우 풀 카본 스포일러로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범퍼 하단에 장착된 디퓨저 또한
풀 카본 소재이며, 이 디퓨져 가격만
900만 원에 이를 만큼
상당히 고가의 부품입니다.

실내디자인 둘러보기
달리기에 온전히 집중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 실내디자인

기본적으로 편리한 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사양 또한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상단 모니터,
오디오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이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실내 크기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버킷 스포츠 시트'
라는 이름의 파인 나파 가죽 시트가
실내 전체에 사용되었고,

화이트 스티치 및 알칸타라와

카본이 더해져 대단히 고급스럽습니다.

기본적으로 2인승 모델이며
수납공간도 적은 편이지만,
이는 오히려 슈퍼카의 정체성이자
멋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뱅 앤 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오디오 성능 또한 일품입니다.

# 추천 옵션

아우디 R8 V10 PLUS 모델의 경우
별도의 제조사 추가 옵션은 없습니다.

주행성 시승 결과 보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듀얼 클러치 미션,
그리고 칼 같은 핸들링의 3박자

# 출력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5,200cc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당시 '슈퍼카 계의 끝판왕'으로 불리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심장을 그대로
가져온 만큼 그 소리가 온몸에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엔진룸 또한 대부분
카본으로 덮여 있습니다.
(저 카본 키트의 가격만
700만 원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