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계의 슈퍼카 혼다 S660
[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혼다의 소형 로드스터(라고 쓰고 경차라 읽는다) S660 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혼다 S660' 은 올 한 해 목표치인 8,600대를 모두 판매하고
판매 종료라는 청전벽력 같은 소식을 내 놓았는대요..
의외로 20-30대가 아닌 40-50대의 구매가 70%를 넘게 차지했다고 합니다.
미드쉽 엔진을 채용한 차량 답게 '혼다 S660'의 뒤태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혼다 S660'의 미드쉽 엔진 양쪽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되어 주행 중 원활한 엔진 냉각이 가능합니다.
또한 '혼다 S660'의 중량 배분은 45:55 로서 상당히
이상적인 배분이며 연료탱크를 엔진과 시트 중간에 위치시킴으로써 중량 배분 및
무게중심을 낮췄습니다.
'혼다 S660'의 실내로 들어가보면 익숙하지 않은 일본향 우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미정 차량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센터페시아와 카본으로 한껏 멋을낸 도어트림, 그리고 나 나름 스포츠 카라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D컷 핸들.
'혼다 S660' 은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세미 버킷 시트를 채용하였으며, 가죽과 알칸 다라의 조합으로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운 실내를 연출합니다.
'혼다 S660' 은 오픈 에어링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시트 목부분에 달리는 에어스카프 까진 아니지만 따로 미드 송풍구를 설치하여
추운 겨울 오픈 에어링 시에도 탑승자를 배려한 모습.
'혼다 S660' 은 두 가지 버전의 미션을 가지고 있는대요
하나는 사진에 보이는 6단 수동 미션과, CVT 오토미션 두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며 각 각 연비는
수동 21.2km/L
CVT 24.2km/L
으로 무시무시한 연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다 S660'의 리어 창문은 실제로 개방이 되는 창문입니다.
660cc의 작은 터보 엔진이지만
엔진의 흡, 배기음 터빈음을 드라이빙시 느낄 수 있기에
탑승자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요소입니다.
'혼다 S660'의 알루미늄 페달과 차량 중앙에 위치한 배기 머플러의 모습.
'혼다 S660'의 드라이브 모드를 'SPORT' 모드로 변경시키면 계기판이 레드 컬러로 변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혼다 S660' 은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180mm
축거 2,285mm
로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보다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3기 통 660cc 직분사 엔진에
64 마력
10.6kg.m 의 토크를 발휘하며
미드쉽 방식 후륜구동을 채택하였습니다.
엔진 스펙 또한 국내 출시된 경차와 색다를 것이 없으나
미드쉽 후륜구동 에 터보차저를 장착함으로써 큰 재미를 선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비교 자체가 불가..
타이어 사이즈 또한 전륜 165 / 55 / 15 사이즈
후륜 195 / 45 / 16 사이즈의
각 각 다른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대요.
이 또한 미드쉽 후륜구동 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본 외의 나라에서 아직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혼다 S660'
올 한 해 물량 까지 모두 소진하여 직수입으로 가져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대요.
하루빨리 전 세계 시장에 데뷔하기를 바라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에도 저런 재미있는 차량이 등장하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모터팩트
사진 - 넷카쇼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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