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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Sep 04. 2015

2016 트랙스 디젤 출시
쉐보레의 유로 6 대응

[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최근 '소형 SUV' 시장이 아주 핫! 합니다.

쌍용의 구원투수인 '티볼리  디젤'과 르노삼성의 'QM3'

최근 풀 체인지 된 '올 뉴 투싼'과 출시를 앞둔 '스포티지 QL'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2016 트랙스 디젤' 이 그  주인공입니다.





'2016 트랙스 디젤' 은 사실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출시가 상당히 늦은 편입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이야 오래전부터  판매했었다지만

최근 '디젤 소형  SUV'를 원하던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죠.





사실 '2016 트랙스  디젤'의 출시가 늦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도 디젤엔진의 '유로 6' 대응 때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존 '크루즈', '캡티바', '올란도' 에  적용되었던 2.0 VCDI '유로 5 엔진' 이 

'유로 6' 대응이 불가능 해짐 에 따라

위 모델의 '유로 6' 대응 엔진 도입 및 'GEN3' 미션 도입 시기와 생산 라인 준비로 인해

'2016 트랙스  디젤'를 늦춰  출시했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대요.





2.0, 2.2 유로 5 파워트레인을 운용하는  '캡티바'와 

'오펠'사의 '유로 5' CDTI 에코플러스 2.0 터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말리부 디젤' 은 단종.

(사실 말리부 디젤의 엔진은 요소수 적용 스펙으로 '유로 6' 대응이 가능한 엔진이지만 

차량 가격 인상 및 내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 때문인지 국내  출시될 때 요소수 적용을 빼고 들여온..)


또한  '크루즈'와  '올란도'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 6' 적용 의무화에 따라

2.0 VCDI '유로 5 엔진' 모델을 단종하고 '2016 트랙스 디젤' 에 적용된

'유로 6' 1.6L CDTi 엔진과 기존 'GEN2' 미션을 개선한 'GEN3' 미션 적용 모델을 적용하는대요.








'2016 트랙스  디젤'의 1.6L CDTi 디젤엔진의 스펙은

4기 통 싱글 터보를 적용한 1600cc '유로 6' 엔진에

135 마력

32.8kg.m

토크를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에

6단 'GEN3' 자동변속기가 매칭 되어 있습니다.


'2016 트랙스  디젤'의 공차중량은 1415kg

로서 적합한 파워트레인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 를보면


'크루즈  디젤'의 공차중량은 1500kg

'올란도  디젤'의 공차중량은 1705kg

'캡티바  디젤'의 공차중량은 1905kg

로서 확실히


기존 163 마력

36.7kg.m 토크를 발휘하던 2.0 VCDI '유로 5 엔진' 은

'크루즈 디젤' 에게는 오버스펙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6 트랙스  디젤'의 공차중량을 보면

무리 없이 '크루즈'와 '올란도' 에는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대요.


기존의 출력과 토크의 재미는 반감되겠지만

세금면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되겠지요.


'캡티바 디젤' 은 2.2 엔진까지도  적용되는 만큼 1.6 엔진을 적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처럼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사용과 비용 절감을 위해 '2016 트랙스 디젤' 이

경쟁사에 비해 한 박자 느리게  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6 트랙스 디젤' 은 기존 가솔린 터보와 동일하게 6:4 폴딩을 비롯한, 인슬라이딩 방식의 선루프

그리고 경사로 밀림 방지인  'HSA'를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2016 트랙스 디젤' 에는 CF에서도 강조했었던 'BOSS' 사의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였고







동급 최초인 220V 인버터를 적용하였습니다.








운전석 6 WAY 전동시트를 비롯한, 타이어 공기압 센서도 적용되었습니다.





'2016 트랙스 디젤' 은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비해 조용하게 시장에 나타 났습니다.


'2016 트랙스 디젤' 1.6 프리미엄 모델 + 선루프 + 마이링크 포함 모델의 가격은


2,625만 원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대요.


시대를 역행하는 매뉴얼에어컨, 답이 없는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 흔하다는 LED 또한 적용되지 않았으며(턴 시그널 램프 제외), 심심한 18인치 휠과,

90년대를 보는듯한 기어노브 등.. 


외관 디자인은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됩니다만..


경쟁사의 풀 체인지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그 또한 많은 의미에서 퇴색되고 있죠.


물론 안정성 부분이 남아있습니다만..


최근 티볼리 디젤이 71.4%의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초고장력 강판을 40% 적용함에 따라

그 또한 내세우기에는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쉐보레'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와  '임팔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풀체인지  '말리부'와 풀체인지  '크루즈'의 

출시 까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 풀체인지 까지 수명이 남은 '2016 트랙스 디젤' 같은 기존 모델들은

그동안  '쉐보레'의  업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루빨리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하길 기대하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글 - 모터팩트

사진 -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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