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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Aug 06. 2021

헤이딜러, “코나 EV 화재  후, 중고차 시세 하락

● 작년 10월 리콜 발표 후, 중고차 경매시세 -10% 하락

● 경매 출품 수는 2배 가까이 증가


헤이딜러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EV(일렉트릭중고차 경매시세 분석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코나EV 화재 리콜 발표 전월인 9월에는 평균 중고차 시세가 2,62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 후 10월 코나EV 화재 리콜이 발표되며 계속 하락세를 나타낸 중고차 시세는 2020년 12월 기준 평균 매입 시세가 2,357만원까지 떨어졌다이는 9월 대비-10% 하락한 것이다.


반면 차주들의 판매 요청인 경매 출품 수는 크게 늘었다작년 중순보다 12월 월간 출품 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9년형 코나EV 프리미엄 등급주행거리 10km 미만, 2020년 61일 ~ 2020년 1231일 까지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코나 EV 차량의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코나EV 중고차 시세가 단기간에 비교적 큰 하락을 나타냈다", “리콜 발표와 경매 출품량 증가라는 악재에 연식 변경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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