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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Sep 09. 2015

신형 아반떼 공개, 디젤 연비는 18.4km/L

[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위대한  보통'을 꿈꾸는 신형 '아반떼' 가 공개되었습니다.





역시나 사전에 유출됫던 이미지 그대로 공개된 신형 '아반떼'


모두가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서려고 할 때 우리는 묵묵히 자동차의 평균을 끌어올립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상황에서 새롭고 놀랍고 위대한 것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SUPER NORMAL'


신형  '아반떼'의 슬로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간판모델이자 국산 'C 세그먼트'  계의 황태자 인  '아반떼'는

1990년 우리에게  '구아방'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천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카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현대자동차'는 기본기에는 전혀 충실하지 못했고,

안전은 항상 뒷전이었으며, 과도한 옵션 장난과, 품질에 맞지 않는 차량 가격 책정,


소비자를 '호구' 취급했던 그동안의 판매, 경영 방식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먹히지 않았고,

이제는 주 소비층이었던, 

기성세대들 조차 외면하는, 그런 브랜드가 돼버렸습니다.


가장 무서운 건,  '흉기차'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세대들이,

주 소비층이 될 만큼 자랐지만,

이젠 구매리스트에서 아이에  '현대자동차'를 염두조차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겠지요.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를 개발하면서, 철저하고 가혹한 시험 주행을 거쳤다고 밝혔는대요.


'제네시스'와  'LF소나타'를 출시하면서 어필했던 잘 돌고, 잘 서고, 잘 달려야 한다는,

자동차의 본질에 대해 강조했던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라면 모름지기 당연한 것들을

최근까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지금의 '현실' 에 다다르고 나서야,

개선을 시도하고, 바꿔 나가고 있는 중인대요.


대형과, 중형 세그먼트가 아닌,

가장 흔하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현대자동차의 간판모델인 아반떼는, 과연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신형 '아반떼' 또한 역시나 풀 체인지 모델답게

'현대자동차'의 패밀리 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이 잘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전면부 는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입니다.





신형  '아반떼'의 실내 또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제네시스'를 필두로 'LF소나타', '올 뉴 투싼' 까지 적용된, 실내 디자인은

아반떼 까지 계승되어 내려왔으며, 차량 분위기에 맞게, 잘 녹아든 모습입니다.


풀옵션 모델에 적용된 베이지 인테리어 또한, 대시보드 트림과 조화를 이루며,

잘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했던 안전사양입니다.

자동차가 잘 돌고, 잘 달리고, 잘 서는대에는,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뿐만 아니라, 차량의 바디인 프레임의 강성이 확보되고,

각 파츠의 조립 완성도가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 인대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까지 증가하고,

구조용 접착제를 이용하여 이음세의 조립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7개의 에어백을 제공하며,

운전석,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롤오버 대응 및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와

앞좌석 상해 저감장치, 동승석과 뒷좌석 유아 시트 고정강화 시트벨트를 기본으로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당당하게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하는 당연한 것이라고 명시해두었는데.. 대체 왜 그동안..



편의 사양 또한 대폭  강화되었는대요.









후측방 경보장치,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최근 '현대', '기아' 자동차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옵션과 더불어,


재미있는 기능이 몇 가지 더 추가되었는대요.





프로젝션 및 HID 헤드램프라 단선의 확률은 크지 않겠지만

램프 단선을 알려주는 기능과 더불어,

가장 재미있는 편의사양은,





아마도 국산차 최초가 아닐까 싶은, 오 주유 방지  시스템입니다.

디젤 차량에 가솔린을 잘못 주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솔린 주유거능ㄹ 삽입할 경우 차단막이 작동하여, 오 주유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정확도가 높을지는 모르겠으나, 참신하고, 필요한 기능을 잘 삽입하였네요.





파워트레인은 기존에  공개되었던 대로,

1.6 GDI 가솔린 모델과

1.6 U2 디젤 엔진

2가지 트림으로  출시합니다.


렌터카용 1.6 lpi 엔진 또한 포함.


특히나 주력모델은 역시나 디젤 모델이겠지요.


1.6 U2 유로+ 디젤엔진과, 7단 DCT, 그리고 ISG 시스템을 통해

평균 연비  18.4kg/L을 기록합니다.



1.6 GDI 4기 통 자연흡기 엔진은

1600cc GDI 엔진

최대출력 132 마력

최대토크 16.4kg.m

이며

으로 기존 아반떼 MD 가솔린 모델에 비해  

8 마력 적고, 0.6 토크가 줄었습니다.

1.6 e-VGT 4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은

1600cc U2 엔진

최대출력 136 마력

최대토크 30.6kg.m

으로 기존 아반떼 md 디젤 모델에 비해

8 마력 늘고, 2.1 토크가 증가했는대요.


고장력 강판 비율이 높아진 만큼, 차량 무게 또한 50kg 정도 늘었는대도 불구하고

가솔린 모델은 오히려 출력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아반떼 MD' 가솔린 모델은, 출력에 대한 부족함이 많았는대요.

어떤 세팅을 적용했는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망설여지는 부분은 가격이겠지요.


기존 '아반떼 MD' 보다 최대 187만 원 인상된 가격이며,

풀옵션의 경우 2,640만 원으로 기존에 비해 많이 올른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깡통 트림인 스타일 트림은 1,384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 까지 늘리고,  

의무화된 DRL을 비롯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기본 적용, 스티어링 휠 내장 리모컨 또한 기본 적용.

7개의 에어백 및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하였고, 롤오버 대응 및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와

앞좌석 상해 저감장치, 동승석과 뒷좌석 유아 시트 고정강화 시트벨트를 기본으로 적용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안전에 상당히 신경을 썼으며, 최 하위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있을 건 다 있는 모습.

또한 6단 자동변속기 옵션 및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 하위 트림인 '스타일' 깡통 트림에 많은 편의사양과 안전 옵션이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한 부분은, 그동안 '현대' 가 우리에게 보여줬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위대해지지 말 것.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말 것.

최선을 다해 보통이 되길.

보통 그 단어가 가진 위대함을 모두에게 나눠주길.


놀라운 걸 만들기 보다

놀라운 것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SUPER NORMAL'


'아반떼'


2015년 9월 9일 수요일 오늘.

정식으로 세상에 선보이는 '아반떼'


자동차의 본질을 담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위대한 보통을 꿈꾸는

'아반떼'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현대자동차'를 응원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차량시승 지원 및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헤이딜러 홈페이지

http://heydealer.com/?r=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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