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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Jun 14. 2016

2012 르노삼성 올 뉴 SM7 2.5 LE 시승기

차알못시승기

추천 엔진 & 등급
SM7은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인 티아나를 베이스로 한국에 맞게 현지화를 거쳐 출시된 르노삼성의 대형 세단입니다. 2,500cc와 3,500cc 두 가지의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2,500cc 엔진의 경우 뛰어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엔진으로 평가받습니다.

구매팁
추천등급 : 2.5 LE
LE 등급은 HID 헤드램프, 18인치 알루미늄 휠, 최고급 가죽시트, 우드그레인, 공기청정기, 전동시트, 스마트 버튼 시동, 풀오토 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외부 디자인 둘러보기
개성 넘치는 커다란 전면부 그릴이 포인트.

크롬으로 마감된 거대한 전면 그릴이 SM7만의 포인트입니다. 헤드램프가 앞 범퍼 라인에 맞춰 다듬어진 모습이 마치 그릴이 보닛을 파고든 것 같네요.

측면에서 보면 지붕이 솟은 부분부터 차체 뒷부분까지 길게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이는 SM7의 베이스 모델 티아나를 만들었던 닛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모노폼 스타일'입니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앰블럼만 35입니다. 실제 모델은 2.5 모델입니다.) 후면 디자인도 전면만큼이나 특징적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풀 LED 테일램프와 트렁크 라인을 가로지르는 두꺼운 크롬라인이 SM7만의 개성을 뚜렷히 나타냅니다.

실내디자인 둘러보기
좌우대칭구조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

# 실내디자인

좌우대칭구조의 실내디자인이네요.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모던합니다.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 실내 전반에 자리한 우드그레인과 알루미늄 느낌의 플라스틱이 조화를 이루면서 준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느낌을 냅니다. 

# 실내크기

준대형 세단으로서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브라운 톤의 고급 가죽시트와 어두운 톤의 천장 색상이 시각적으로도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추천 옵션

순정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성능이나 마감재 품질면에서 매립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편리하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도 옵션으로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에 비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준답니다. 가급적 이 두 옵션이 장착되어 있는 차량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행성 시승 결과 보기
6기통 특유의 정숙함과 부족함 없는 출력.

# 출력

닛산의 6기통 VQ 엔진은 이미 오랜 기간 그 성능을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올 뉴 SM7 또한 동일한 엔진을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잇죠.

6기통 2.5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24.8kg.m를 발휘하며, 준대형 세단으로서 여유로운 출력을 보여줍니다.

브레이크 성능 또한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합니다.

# 핸들링

운전대는 속도감응식 유압식 스티어링 휠을 사용했습니다. 약간의 유격은 존재합니다만 반응이 즉각적이고 핸들링도 깔끔합니다. 특히 고속주행 시에 안정성이 돋보입니다. 핸들이 도로에 달라붙어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드네요.

# 변속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하는 6단 자동변속기와 넉넉한 힘의 2.5리터 엔진이 조화를 이뤄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데요. 
저속과 고속 주행 모두에서 안정감 있는 가속이 가능하며 민첩한 변속 반응을 보여준답니다. 

승차감 평가
부드럽고 편안하며, 코너링 실력 또한 훌륭하다.

서스펜션이 상당히 부드럽고 편안합니다. 꽤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의외의 세팅이네요. 방지턱을 넘을 때도 큰 충격이 없습니다. 거기에 자동차 차체를 제어하는 안전장치의 민감도를 개선하여 고속주행과 코너링 시의 안정감까지 동시에 잡았습니다.

연비 평가
공인연비 11km/L, 실연비는 8.0~9.0km/L.

효율성에 신경 쓴 VQ 2.5리터 엔진이 중형차 못지않은 높은 연비를 보여주는데요. 정숙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지닌 준대형 세단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높은 연비랍니다. 

경쟁 차종과 비교하면 
2012 현대 그랜저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과 안전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뛰어난 사양 만큼이나 기품이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고급 세단의 지표가 되고 있답니다. 넓은 실내 공간 외에도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급 편의사양, 부드러운 승차감 등 베스트 셀러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수 있답니다.
2012 기아 K7

준대형 세단의 표본 그랜저와 함께 동급 대비 우수한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춘 K7입니다. 그랜저보다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이며 승차감 역시 그랜저보다는 좀 더 단단하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답니다.
2012 지엠대우 알페온

알페온은 그랜저나 K7에 비해 편의사양과 출력 등이 다소 부족하지만 견고하고 단단한 차체로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경쟁 모델이 화려한 옵션과 기능으로 승부한다면, 알페온은 정숙함, 안정감, 우직함 등으로 고급 세단을 표현하는 차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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