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때가 되었다

by 조희길

그만 족쇄를 풀어다오

내가 나를 가두어 놓은

갑갑한 족쇄를 풀어다오

몇 해 전 겨울부터 사계절이

온전하게 수바퀴를 돌고 돌아

다시 뜨거운 여름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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