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46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맞는 「유월에」

by 조희길

이 유월에는 찬란한 슬픔을

창연한 나뭇가지에 내걸겠습니다


손금 사이로 새파랗게 힘줄 돋도록 참을 얘기하며

조그만 옹이 만들며 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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