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유월에 28화

씁쓸한 저녁식사

by 조희길

몸을 가볍게 할 거라고

마음을 가볍게 한다고

주고받은 문자도 싹 다 지웠더니

기억나는 게 별로 없네

사람 이름도, 얼굴도 희미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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