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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예림 Feb 12. 2022

우리가 겪는 위기

우리가 겪는 위기



우리가 겪는 위기들은
다 시냇물처럼 흘러갔으면 좋겠어
언젠가 그 물줄기들이 만나
큰 폭포를 이뤄서
결국 쏟아진다면
우리, 힘차게 물세례를 맞이해보자


지나온 고비들을 온몸으로 적시고
콧잔등에 맺힌 자잘한 땀방울까지
마른하늘에 날려 보내는
새로운 여정을
또 한 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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