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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예림 Feb 23. 2022

마음정리


마음정리



당신을 묻었습니다

구불치는 길에서

한눈팔다 만나게 되는

길에서도 못 마주칠

아주 깊은 곳에

당신을 묻었습니다

이제 내가 아니라

당신이 날 못 찾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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