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참 별거 아니지만
성경책 위에 어떤 물건도 올리지 않으려고 한다.
책상을 정리할 때도 항상 성경책을 맨 위에 놓고,
작은 물건도 성경책 위에는 올리지 않는다.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성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작은 행동이다.
찬송가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1. 주님의 귀한 말씀은 내 발의 빛이요
목마른 사막 길에서 샘물과 같도다
2. 굶주린 나의 영혼을 만나로 먹이고
내 갈 길 밝게 비추니 그 말씀 귀하다
3.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
주 백성 앞에 나타나 인도해 주시네
4. 하늘의 깊은 지혜를 깨닫게 하시고
주 말씀 밝히 알도록 늘 도와주소서
굶주린 나의 영혼을 먹이시며, 내 갈 길을 밝게 비춰주시고 하늘의 깊은 지혜를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귀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