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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진양 Jun 01. 2020

주의 말씀

내발의 등불, 내길의 빛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생길지

내일은 또 어떤 하루를 살아갈지


내가 계획하고

내가 생각한다고 해도

내 뜻과 상관없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특히 힘든 일을 겪을 때는

그저 연약한 사람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님 앞에 무릎 끓게 된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오직 내길에 빛이 되어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

주님 선한 길로 인도해주심을

알기에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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