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맥락을 어렵게 찾았는데
이해라고
찾은지 불과 두달만에
대체 이해를 니가 어떻게 할건데
니 하찮은 머리와 마음으로 뭘 다 이해할건데
그래서 이해를 하겠단게 너무도 건방진거다
그래서 내가 너무 나쁜거다
그래서 내가 싫은거다
지난 부끄러운 행동들이 나를 괴롭힌다
돌아서면 다시 또 이해못할 것들에 열폭하며
화가 나고 있다
이런 감정이 잇는게 사는데 재밌는건가 싶다가도
그것들로 인해 초래하는 내 바보짓에 또 실망하고 좌절한다
나를 언제쯤 온전히 받아들일까
나부터나 이해해라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