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대리 Jan 15. 2024

가난의 각도를 1% 틀려면 반드시 버려야 할 단 1가지


취직을 하고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내 힘으로 월급을 받으니 



가장 먼저 여행이 하고 싶더라고요.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대만 등등



정말 안 가본 데가 없는 것 같아요. 





당시에는 좋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허무한 마음도 생겼어요.



왜 돈도 쓰도 여행도 하는데 허무할까?



고민을 하다가 책의 이런 구절을 읽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 소비를 위해 분신을 내세운다.



명품 백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돈이 많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외제차를  끄는 이유도 비슷하다.



너무나 많은 돈이 이미지 소비에 사용된다.



당장은 수입이 있으니 그 분신이 영원하리라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투자의 미래, 김장섭




이 글을 읽으니



내가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해외여행 그 자체가 아니라 



'해외여행을 가는 나'의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 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freestocks, unspalsh








이미지 소비 때문에 



결혼하기 전 사회생활을 5-6년 정도나



했는데도 모은 돈은 별로 없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후 결혼을 하게 되면서  이미지소비를 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필요한 소비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맞벌이 기간 2년 동안 1억이라는 



인생에서 모아본 적 없는 돈이 모아봤어요.



(물론 맞벌이이니 가능했어요)




그렇다면 소비를 전저 첨 하지 못해 불행했냐?



그것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내가 정말 필요한 것만 사고,



필요한 곳에 집중하니 삶이 간결해지더라고요.



통장의 잔고와 함께 내면이 채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때 느꼈어요. 



이미지 소비의 시대에 부자처럼 보이려고 살지 말고 



집밥을 해 먹고, 옷은 필요한 것들만 간결하게 사는 것.



이런 것들이 나의 가난의 각도를 1%는 틀게 해주겠구나.



이미지 소비를 하는 대신 진짜 내게 필요한 



부동산, 주식을 사자.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난의 각도를 1% 틀려면 



반드시 버려야 할 단 1가지는 



'이미지 소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1%만 각도를 틀면 



하루, 1달, 1년이 모여  가난을 벗어나는 걸 떠나



점점더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하면 우리 모두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작은 부자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보통의 사람들이 바라는 정도 말이에요.





질문1. 명품백, 외제차 등등 이미지가 중요한 '이미지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2. 그래도 포기 못하는 이미지 소비가 있으신가요?


질문3.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현명한 소비가 있으신가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하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작가의 이전글 교제하는 사람이 결혼 배우자인지 알아보는 3가지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