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인텍 <일을 되게 만드는 법> 워크샵
걸즈인텍에서 진행하는 워크샵에 다녀왔다. 미아님의 추천으로 여러 명이 함께 신청했는데, 재키님과 나, 단 둘만 됬다. 들어보니 신청자 수가 많아서 5:1의 경쟁률이었다고(!) 운이 매우 좋았다.
커리어의 Transform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시기.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들을 많이 들었고, 그래서 브런치에 짧지만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다소 정돈없이 남겨본다.
꿈은 이루어진다 : 가짜 꿈들 사이에서 나의 ‘진짜’ 꿈을 찾기. 시련은 진짜 꿈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당신의 꿈은 이루어진다- 그것이 진짜라면.
행복은 전염된다
기여는 건강한 에너지이다 : 기여는 선순환을 만든다.
Transform을 하면서, 항상 바닥에서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 일을 되게 만들 수 있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일을 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단지 방법을 알아내기만 하면 됬다.
그런 상황들을 스스로 만들었다.
일이 되게 하려면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일의 승률을 높이려면, 구조를 짜고 전략적으로 접근해라.
Achieve More Together : 파는 것이 아닌 내가 이 사람, 회사의 성장을 도우려고 노력했다. Thank youx3
나는 가슴 뛰는 일을 가장 먼저 했다.
자신있는 일이랑은 달랐다. 잘할 수 있는 일만을 찾은 것은 아니다.
할까말까에 에너지를 쓰기보다 주사위를 던지고, 그걸 매꿔가는 (방법을 찾는 것)에 에너지를 썼다.
의사결정은 모두 다 에너지다. 중요하지 않은 일상적인 고민들은 루틴화해라.
어떻게 이것을 되게 만들까의 본질에 집중해라.
이제 변화라는 것은 숙명이다. 본캐에 수렴하는 부캐를 키우면서, capability를 확인해라.
3.5.19 페러다임 : 3개의 산업에서 5개의 직업 19개 이상의 직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커리어 초기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해야한다.
Learning Insights : 모든 도전들이 항상 성공할 수 없다. 그 과정에서 본인만의 배움을 잘 남기면 된다. 그 업무의 끝을 보는 것.
"많은 현대인들은 경주마 같아요. 아무것도 없이 달려만 가는거죠. 만다라트 플래너를 그려보면서 일과 삶의 구조부터 디자인해보세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찐꿈을 찾아가는 나의 선택들이 틀렸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기확신이 필요했음)
그리고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전략과 전술을 다듬는 일을 워크샵 시간을 통해 진행해볼 수 있었다.
만다라트를 그리면서, 나의 진짜 꿈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승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전술들이 구체화되었다.
꿈의 해상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방법 꽤 괜찮은데?
생각해보니 일에서 여성리더를 만난 경험이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가정, 육아의 챌린지에서 여성들이 커리어를 희생하는 경우가 많아서가 아닐까?
그만큼, 여성리더가 된다는 것은 일을 되게 만들겠다는 욕심과 열정 - 그릿이 남다른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20년 후의 나는 어떤 사람일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항상 새로운 꿈들을 꾸며 반짝이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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