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_위메프 인수/ 쿠팡-네이버-이마트 3강 체제
최근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업체 큐텐이 국내의 여러 이커머스 기업을 인수했다고 한다. 22년 9월 티몬을 시작으로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까지 최근 인수가 되었다고 한다.
※ 참고로 큐텐은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싱가포르에서 이베이와 합작해 세운 기업이다.
하지만,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를 합쳐도 시장점유율도 매우 낮아 과연 잘 될지 모르겠다.
가장 먼저 인수된 티몬의 경우 티몬 내 별도 페이지인 ‘티몬월드’를 통해 큐텐 서비스를 시작하여, 해외 직구 거래액이 증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큐텐이 아무리 합쳐도, 쿠팡,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을 넘기기는 힘들다.
▲쿠팡 24.5% ▲네이버 23.3% ▲쓱닷컴+G마켓+옥션 11.5%정도로 3강 체제로 굳어지는 듯하다
3강이라 해도 쓱 닷컴, 이마트, 옥션, G마켓은 4군데를 합쳐야 하는 실정이고, 고객층들도
쿠팡, 네이버에 비해서도 고연령층이 많이 이용을 하는 곳이다.
쿠팡, 네이버의 점유율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현재에서 더 늘어날 것 같지도 않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점점 편집숍이나, 전문숍, 브랜드숍을 이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SNS를 통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쿠팡이나 네이버를 거치지 않고 자사몰로 유입을 시키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