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 중독이다

by 묘한량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서 사회생활로 전환하는 것인데

사회생활은 하면 할수록 적응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일해서 이번에 성과를 냈어" , "이 일은 오늘까지 꼭 끝내야 하는 거니깐 야근을 몇 시간 했어" , "시간이 없어서 점심도 못 먹고 일했지 뭐"라고 하는 게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으로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느껴졌다가 이젠 그게 굳이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일 중독

일에만 몰두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회사에서는 비로소 참된 인재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게 과연 나 스스로에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물론 성과를 내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보너스나 휴가 등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러면 난 몇 살까지 일 중독으로 살아야 할까?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진 요즘 일도 중요하지만 출퇴근 시간 절약으로 여가시간이 조금 늘게 되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식사를 제시간에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상을 보내면서 아주 아주 조금 여유로워지니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야근하고 전전긍긍하던 모습이 1-2시간 만의 여유로 인하여 사느라 애쓴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미래의 불안에 대한 준비로 지금 열심히 일해 돈도 벌고 저축도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이제는 업무 스트레스가 쾅쾅 쏟아지는 일 중독이 아닌 나를 위한 휴일 중독자가 되려고 한다. 최대한 쉴 수 있을 때 쉬고 조금이라도 더 놀아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노력해야겠다.

올해는 휴일 중독을 더 노력해야겠다.

인생이란 여정이 아직 기니깐 지치지 않게 지금부터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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