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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Dec 26. 2019

매일 먹는 음식이 나를 해치고 있다면?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묵상독서


잘 알다시피 인간의 장 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유익균이 많으면 장수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고, 유해균이 많으면 의학의 도움으로 제법 오래 산다 할지라도 병든 몸으로 살게 된다.


중국 연구소에서는 3세부터 100세 이상의 건강한 중국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내 박테리아를 추출해서 검사했다. 장수자들의 장에 있는 유익균이 젊은이들의 장내 유익균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함을 밝혀냈다. 27쪽

결론적으로 장내 유익균은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장내 유익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소화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폴리페놀, 호르몬, 단백질을 생성해서 그 물질들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한다. 29쪽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먹는 것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속의 장내 유익균이 소화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30쪽


따라서 결론은 간단하다.

우리는 장내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 대신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장내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은, 설탕, 지방,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이고 이것들이 비만과 염증을 일으켜 아프고 피로하게 만든다.

특히 설탕은 유해균의 애호식품이다.

설탕은 건강과 장수에 절대적 재앙이다.

Photo by Szabo Viktoron Unsplash


장내 유익균에게 유해한 음식은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유전자 조작 농산물인 GMO 식품, 이것들을 먹는데다 추가로 항생제를 투여해 키운 동물의 육류와 유제품 들이다.

특히 사람이 먹는 항생제는 유익균에게는 폭탄과 같다.

특정 유해균을 죽이기 위해서 투여되는 항생제는 다량의 유익균까지 몰살시켜버려 장내 미생물의 균형 상태를 깨트리고 최대 2년까지 영향을 준다. 43쪽

(그러니 항생제 투여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뭐든 복스럽게 잘 먹는 게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지금, 최선의 컨디션으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또 자녀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제대로 먹는 것이 미덕인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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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독서 233차>

위 글은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스티브 R.건드리/BRONSTEIN)를 읽고,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위의 글은 책의 내용을 참조하여 쓴 글이므로 책의 내용과 논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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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고대 유전자가 당신의 운명을 지배한다(25~48쪽)


write by 기록과미래연구소, 이찬영

어른의 홀로서기(신간), 기록형 인간, 플래너라면 스케투처럼 저자

셀프리더십(시간관리, 자기계발, 역량강화, 직무교육), 디지로그(워라밸, 스마트워크), 독서법, 글쓰기(책쓰기)

어른의홀로서기(후반전전략, 평생학습)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zanrong.com

이메일 : zanrong@naver.com


디지털을 이기는 생산성 동반자, 스케투 다이어리(scheto.com)

저자 신간 소개 : 어른의 홀로서기http://bitly.kr/TpIIn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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