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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혈압을 위한 한끼 - '강된장 비빔밥'

by 황경상

일요일 오후 오늘은 날씨가 허락된 덕분에 드론을 날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샤워하고 바로 잠에 빠졌습니다. 깨고 나니 모두 저녁을 먹었네요. 꽤 오래 잠에 빠져 있었어요. 배가 고파와서 아내에게 배고프다고 했더니 특별히 나를 위해 식탁이 아닌 컴퓨터 앞으로 밥을 비벼서 대령했습니다. 각종 나물에 강된장으로 비볐네요. 나름 신경을 써서 계란 프라이도 하나 올렸네요. 쓱싹 비벼서 크게 한 숟갈 먹어 봅니다. 괜찮네요. 이 비빔밥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하는 걸까요? 보통 비빔밥 하면 고추장에 비벼서 먹는데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고추장 대신 강된장으로 비볐습니다. 순간 '강된장 비빔밥'이란 이름을 생각하고 이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메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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