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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Aug 19. 2020

4세대 카니발, 증강현실 기술로 화려하게 데뷔하다

강렬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풍성한 첨단 사양으로 카니발이 새롭게 거듭났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은 장르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각종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는 ‘커넥팅 허브(Connecting HUB)’를 목표로 완성한 4세대 카니발은 출시 행사마저 매우 이채로웠다. 신차 공개를 온라인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보다 생동감 있게 차량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4세대 카니발 신차 런칭쇼 ‘카니발 온 AR(Carnival on AR)’ 현장을 살펴본다.



‘카니발 온 AR(Carnival on AR)’은 온라인 런칭쇼에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공간은 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투입되는 신차의 디테일을 소개하기에 적합하다.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예시 영상 등을 동원해 신기술을 더욱 상세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카니발과 가상현실로 구현한 카니발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세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상호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4세대 카니발의 신차 런칭쇼 ‘카니발 온 AR(Carnival on AR)’은 이런 온라인 신차 발표에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했다. 고객이 직접 카니발을 들여다 보는 듯한 경험을 전달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4세대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콘셉트로 강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카니발 온 AR(Carnival on AR)’은 고객들에게 4세대 카니발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제 4세대 카니발과 증강현실로 구현한 4세대 카니발을 무대에 함께 배치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고객의 사용을 가정한 영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에는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 국내상품운영팀 김대환 책임매니저, 국내마케팅팀 강석일 책임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4세대 카니발의 디자인, 상품성,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4세대 카니발은 에어밴트와 연결된 크롬 가니쉬 라인 등 수평적 조형 요소를 강조했다


먼저 4세대 카니발의 주요 디자인 포인트에 대한 설명이 시작됐다. 길이를 강조해 안정감이 느껴지는 측면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진 라이트 시그니처, 이를 바탕으로 진화한 ‘타이거 노즈’ 등의 설명과 함께 4세대 카니발을 관통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언급했다. 인테리어에서는 에어밴트와 연결된 크롬 가니쉬의 수평적 라인을 바탕으로 공간감을 강조한 크래시패드를 주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단절감 없이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하이테크 라운지 형상을 구현한 점도 특징적이었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 조작 한번으로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다음으로 4세대 카니발의 강점인 여유롭고 편안한 2열 3열 공간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7인승에서 선택할 수 있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더욱 여유로워진 트렁크 공간이 4세대 카니발의 핵심 변화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신체를 편하게 감싸는 넓은 헤드레스트와 레그 서포트까지 갖춰 안락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추가해 한층 쾌적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버튼 조작 한 번만으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원터치 릴렉션 모드까지 지원해 탑승자 만족도를 높였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해를 높였다

3열 공간 설명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카니발은 실용적인 실내 공간이 차량의 주요 특징으로,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앞뒤로 380mm 움직이는 3열 시트를 다양한 각도의 증강현실 영상으로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쿠션 팁업 슬라이딩 기능에 대한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이고자 4열 시트를 바닥에 수납하고, 스트랩을 당겨 3열 시트를 앞으로 밀착해 트렁크 공간이 넓어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연출했다. 아울러 이전보다 28mm 낮아진 2열 스텝고(슬라이딩 도어 스텝 높이)를 증강현실로 표현해 키가 작은 아이나 몸이 불편한 탑승자도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는 점이 고객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특징을 증강현실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증강현실의 장점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기능 소개에서 가장 돋보였다. 차간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스스로 차로를 인식하고 주행하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사각지대 차량과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에 접근하는 차가 있을 때 문 열림을 방지하는 안전 하차 보조(SEA, Safety Exit Assist) 등의 기술이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주변 상황까지 인지하고 판단해 결정적인 순간에 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을 입체적인 시각 정보로 전달했기 때문이다.



고객이 차량을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증강현실로 연출했다

탑승자를 배려하는 스마트한 기술도 4세대 카니발의 장점이다. 후석 탑승자가 음성인식 차량 제어를 통해 시트 열선/통풍 기능, 공조기, 창문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고 차량 위치를 가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편의 사양이 대표적이다. 또한 4세대 카니발은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을 적용했다. 버튼을 눌러 쉽게 여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키를 가지고 슬라이딩 도어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이다. 한편, 4세대 카니발은 두 가지 엔진 라인업(스마트스트림 G3.5 엔진,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세 가지 모델(7인승, 9인승, 11인승)을 마련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차량 조합을 선보였다.



4세대 카니발은 광고, 전시, 시승 이벤트,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세대 카니발의 마케팅 전략 소개가 이어졌다. 4세대 카니발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선, XYZ 세대로 구성된 3인 가족과 직장동료를 소재로 음악, 낚시, 게임 등 총 3편의 광고를 통해 4세대 카니발에 탑재된 다양한 신기술을 보여준다. 이중 음악편은 X세대 아빠와 Y세대 엄마의 선곡 갈등을 Z세대 딸의 선곡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Z세대 딸의 선곡은 90년대 인기 드라마 ‘질투’의 OST를 유명 가수 ‘자이언티’가 리메이크한 노래로, 지난 18일 멜론에서 공개됐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Play AR’을 통해 4세대 카니발의 내외장 디자인과 핵심 편의사양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 카카오 맵에서 ‘기아 카니발’을 검색하면 주변 전시차 정보뿐만 아니라 시승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디자인에서 첨단 사양, 플랫폼까지. 새롭게 태어난 4세대 카니발은 많은 변화가 담긴 것만큼이나 진보적이고 흥미로운 런칭 무대를 선보였다. 반복되는 일상의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프리미엄 유틸리티로 진화한 4세대 카니발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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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에 담긴 AR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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