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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학희 Nov 19. 2024

아들 따라 다니기

아들, 아내와 조조영화를 봤다.

이후 아들 동선에 따라 아내와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다.

아들이 원하던 시험 결과에는 많이 못 미쳤지만, 괜찮다.

주어진 결과에서 다시 길을 모색하면 된다.

당장은 떨어진 체력을 보완하고 쉼이 우선이다.

생각보다 삶에는 다양한 길이 있을거다.


다만 그 시간 또한 길지만은 않을듯하다. 오늘 본 영화가 2000년에 1편이었다니…

그렇게 훌쩍 20여년이 지나버렸다니…

그렇게 소소하고 소중한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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