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지하철 풍경

by 최학희

점심 약속으로 오가는 지하철에 7080 시니어분들이 가득하시다.

여성분들의 환한 목소리와 남성분들의 악수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때 3살쯤 보이는 꼬맹이가 엄마와 들어선다.

모두 흐믓한 미소와 함께 환영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초고령사회, 이미 대중교통 풍경이 바뀌고 있다.

어쩌면 고령자에겐 하루 딱 하나의 약속일 점심 모임.

그 오가는 길에 꼬맹이 천사를 만났으니, 깊은 맘 속 미소와 축복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나도 그 가운데 행복한 미소로 함께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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