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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Apr 27. 2022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4.27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오직 어진 사람만이 능히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논어 '이인'편> 편견과 사심없이 사람을 대할 수 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world/view/2022/04/372260/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심했다. 테슬라 -12.18% 애플 -3.73% MS -3.74% 구글 -3.04% 마이크론 -4.34% 엔비디아 -5.60%로 하락했다. 테슬라는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으로 주식을 팔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져 낙폭이 심했고,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으로 몰려가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72%까지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약세장이라 말할 수 있는 전 고점 대비 20%하락 구간으로 가고 있다. 다우존스 33240.18(-2.38%). S&P500지수 4175.20(-2.81%), 나스닥 12490.74(-3.95%)로 마감했다.



http://naver.m/FLDpO5U5



2. (중앙, 매경)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성장률이 0.7%에 그쳤다. 그나마 수출로 버티던 우리 경제 덕분에 플러스는 유지했다. 앞으로는 어떨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되면서 원자재가가 치솟고 있고, 중국 대도시가 잇달아 봉쇄되면서 중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니 수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고물가→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계 실질소득 감소→ 소비 축소→ 경기침체 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나마 거리두기 완화로 내수에서 음식· 숙박업이 좀 나아지려나 기대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http://naver.me/5IlYpvFx


3. (중앙) 세계적인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 진출 2년동안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2019년 10월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개까지 매장을 늘렸지만 명동 2호점은 폐점했고, 더이상 매장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코로나다. 색조에 강한 세포라는 마스크 때문에 볼과 입술을 포기해야 했고, 화장품 테스트도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체험'도 포기해야 했다. 중저가는 올리브영 vs 고급화장품은 백화점이라는 이분법이 자리잡은 우리나라에서 세포라는 포지셔닝이 어정쩡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나저나 조만간 마스크도 풀리면 그때는 화장품 편집샵들도 봄날이 오지 않을까.



http://naver.me/5YvQCEtN



4. (매경) 요즘 월가의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은 현금자산 보유 비중을 늘리고 있다. 현재 현금 보유 비중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블랙록 채권부문 CIO도 많은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50% 이상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가 내년 초까지 3%까지 간다면 MMF,단기채권 등 현금성 자산 수익률도 비슷하게 오를 것으로 봐서 S&P500지수의 배당수익률 1.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번 주는 기대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정말 돈이 넉넉하지 않다면 당분간은 BTD는 내려 놓는 게 좋겠다.



http://naver.me/GhP3z3fN



5.(매경) 대통령 인수위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 관련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당선 되자마자 말을 바꾸는 거 아니냐는 항의에 인수위 측에서는 재건축 공약 폐기가 아니라며 재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하고, 이주 계획 세우는 모든 절차가 중장기 과제인 점을 맞고 사람들이 빠르게 진행될 거라 기대했다는 게 틀린 건가? 아니면 1기 재건축 아파트 신고가가 이어지자 급히 구두로 시장을 냉각시키려 했던 정도였을까. 재건축은 승인- 이주- 철거- 입주 과정이 지리멸렬한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손바뀜이 자주 일어난다. 애초에 투자의 성격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맘 상할 일이 적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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