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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Sep 21. 2022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9.21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가치가 낮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수익을 배제하는 업무는 후순위로 미뤄라. 비전과 가치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피드백을 수용할 때, 당신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레버리지 할 수 있다. 자신이 무엇 하나 대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일한다는 착각에 빠지지 마라. < 롭 무어 '레버리지' 중> 우선순위부터 쳐내야 하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9/831499/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에 또 다시 0.75%P인상(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고, 연속 3번은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장단기 국채 수익률 모두 상승했다. 기준금리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2년물은 3.99%, 경기 침체를 가늠할 수 있는 10년물은 3.59%까지 치솟았다. 간밤 뉴욕 증시의 물귀신은 포드였는데, 물가 상승에 따른 자재비 상승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3분기에 10억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주가는 12.32% 폭락했다. 비단 여기 뿐이랴. 다른 자동차인 GM도 5.63%빠졌다. 이러면 실업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연준(Fed)는 눈에 띄는 경기 악화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테니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 다우존스 30706.23(-1.01%0, S&P500지수 3855(-1.13%), 나스닥 11425.05(-0.95%)로 마감.



https://naver.me/xxAUVy3V


2. 매경의 연례행사 '세계지식포럼(세지포)'에서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은 글로벌 경제침체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1) 크루그먼 교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 후유증이 생각보다 덜 심각하고, 유럽도 러시아발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충격을 받겠지만 결국 적응할 것이기 때문에 미국 침체 가능성은 낮고 1~2년 또는 이보나 짧을 수 있다 했고, 2) 스티븐 로치 교수는 중국이 시진핑 주석 장기집권, 막대한 부동산 대출, 고령화 등으로 성장 엔진 역할을 못할 거라 했고, 3) 리처드 볼드윈 교수는 코로나19와 유럽의 가스 쇼크와 몇몇 신흥국은 통화 긴축에 따른 부채 비용이 심각하다고 했다. 관점을 긍정적으로 보느냐 비관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경제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게 지금이다. 경제가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만, 일단 지금은 생존부터 하는 게 먼저다.



https://naver.me/xkqQEQuL


3. 세지포에서 밥 스턴펠스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은 세계 공급망 타격은 10년 주기로 위험이 오며 이익의 40% 손실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이 필요한데, 이것은 조직· 가치사슬· 개인 등의 관점에서 노력해야 하면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비용이 아니고 투자라 덧붙였다. 왜냐면 회복 탄력성이 높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큰 주주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서다. 기업이나 개인이나 어떤 분야에서든 크고 작은 위기는 겪게 마련이다. 가능하면 큰 위기는 피하는 게 좋고, 상실감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어야 다음을 이어갈 수 있다. 무너지지 말 것!!



https://naver.me/GEuVv6GB


4. 세지포에서 '파친코' 이민진 작가는 " 글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 그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세상을 움질일 수 있을마늠 영향력을 주고 있지만, 시작은 민원 편지였다. 중학생 때 집앞에 쓰러지려는 나무를 옮겨달라고 관청에 글을 썼고, 실제로 나무가 옮겨지자 글로 뭔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일기든, 가계부든, 블로그든, 신문 요약이든 ... 뭐든 일단 써보자. 읽기와 쓰기의 다른 점이 있다. 많은 것을 읽어도 읽기는 '수렴 or Not수렴'이라는 수동적인 행동이지만, 쓰기는 머릿속을 통과한 생각을 정리하는 작용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행동이다. 글을 자꾸 쓰다보면 성격이 능동적으로 변한다. 인생은 좀 능동적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



https://naver.me/5oij5aAl


5. 세상 모든 것 다 가진 '임윤아'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예쁘고, 노래 잘 하고, 춤 잘 추고, 연기 잘 하고, 성실하고.... 소녀시대 이제 끝났으니까 배우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윤아는 10년 전에 KBS1 일일드라마 ' 너는 내 운명'에서 새벽이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왜? 아이돌이 이 시간대 드라마 나오면 팬 연령대가 확대 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어르신들은 TV에서 윤아를 보면 새벽이 나왔구나 이러신다. 생각해보니 원조 새벽이는 윤아였구나! 최근 '빅마우스' 고미호 역할부터 '공조2' 뷰티 유튜버 민영까지 팔색조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임윤아는 그저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지금보다 어떻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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