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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y 01. 2023

웃다가 울고 싶으면, 영화 <드림>


제목에서  결론을 미리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영화는 감동과 웃음의 휴먼 스토리입니다. 무관심했던 홈리스들 모두가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어졌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도 살다가 넘어질 때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 런 분들의 자립을 돕는 사람들의 노고가 더 가치있데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아이유! 언제나 완벽하죠.

박서준! 가볍다가 진중하다가 따뜻하면서 강한 캐릭터에 너무 멋졌어요.

딸과 아빠 2조합!  이건  둘 다 계속 눈물 코드입니다.

황국장! 인생 명언 주셨네요. "당신, 친구 없죠?"


맨날 OTT 1.5배속, 10초 뒤로에 익숙한 제가 과연 영화 2시간을 꼼짝없이 앉아 있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요. 근데 영화 다 보고 깨달았죠. 원래 우리가 이렇게 영화를 봤었구나. 생각해 보니 저는 영화 끝나고 자리에 일어설 때 그 기분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잊고 지냈던 극장 영화 보는 즐거움을 다시 깨닫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웃다 울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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