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1.10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차가운 아침 출근길에 일교차가 큰 날씨라 합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세요!



https://m.mk.co.kr/news/world/view/2020/11/1151052/


1. 간밤에 누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콘택트 중심의 다우존스가 폭등했다. 장중 다우존스는 3만 찍기 직전까지 치솟을 정도였고, 방콕 기술주들은 낙폭이 심했다. 화이자(+7.7%), 디즈니 (+11.87%), 스타벅스(+5.22%), 코라콜라(+6.31%),넷플릭스(-8.65%), 펠로톤(-20.3%),아마존(-5.06%),엔비디아(-6.4%)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결국 다우존스 29157.97(+2.95%), S&P500지수는 3550.50(+1.17%), 나스닥 11713.78(-1.53%)로 마감했다. 언젠가는 올 미래였고 몰랐던 바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늘 급작스럽게 우리 앞에 나타난다. 포기하지 않고 미리 여행주, 항공주, 호텔주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에 포지셔닝을 함께 해둔 사람들은 어젯밤 한 겨울 도토리 모아둔 다람쥐 마냥 웃을 수 있었을 듯.



http://naver.me/GkEdnj07


2.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가. 각계 각층이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기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매경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한국 경제 성장률이 -1.0%대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3.0%대로 급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제조업 중심의 탄탄한 경쟁력과 미래지향적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게 이유이며 OECD 37개국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국형뉴딜은 세상의 큰 흐름인 디지털과 그린에 올라타는 것일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했다. 문대통령 집권 5년을 평가할 핵심이 바로 한국형 뉴딜인데 이번에 바이든이 당선 됐으니 그린쪽에 더 힘이 실릴 분위기다. 언택트가 너무 오래 질주해온 탓일까. 간밤에 뉴욕 시장을 봐도. '어디그(어차피 디지털과 그린)'이라며 별다줄 하셨는데 그린이 눈에 더 들어온다.



http://naver.me/G9bwFIRw

3. 바이든시대. . 바이든은 파리기후협향 재가입을 취임 1호 공약으로 세웠을만큼 환경에 각별하다. 툰베리가 이제 두 발 뻗고 밤에 잠 잘 수 있을 거 같다. 그런데 그린은 니콜라가 준 불신이 남아 있다. 아직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으니 테마주로 엮일 위험도 있고...근데 또 테슬라를 보면 언젠가는 실적이 나오지 않겠냐는 희망도 보인다. 바이오 다음으로 가장 알 수 없는 분야가 친환경쪽이라서. A18면 어제 자동차에 이어 ② 에너지 산업분야도 잘 정리해주셨다. 표만 확인하고 넘어가도 될 정도. 바이든도 결국엔 미국.미국. 미국이다. 트럼프가 좀 노골적이었다면 이 분은 에둘러 미국이라 할까. 리쇼어링을 재차 강조하며 미국내 제조, 미국내 구매를 통해 무너진 코로나19 자국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주의를 옹호하면서 이게 가능할까 모르겠다. 중국도 쌍순환 한다 하고, 미국도 속내는 중국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내수 시장을 갖고 있다는 건 수출산업 중심의 우리 입장에서는 무척 부러울 수밖에 없다. 작은 내수라도 좀 잘 살려냈으면 하는 바램도.



http://naver.me/xFQSBayt


4. 한국개발연구원(KDI)가 9일 발표한 `통화 공급 증가의 파급 효과와 코로나19 경제위기' 에 따르면, 총수요를 확대시키는 경제정책은 공급이 탄력적으로 반응하기 힘든 주택시장에 단기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수도권 아파트 상승세를 일으켰고 주가 지수도 반등시켰지만 실물 경기 개선은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차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4차례 추경편성과 민생금융 안정 프로그램으로 M2는 전년대비 10% 늘었지만 실물경기 개선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던 내용이 보고서로 정리되어 나왔으니 이제 정책 잡으실 때 필히 참고해주시길 바래야지.



http://naver.me/xw2R0yDE


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체험비행' 관광객도 면세쇼핑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국회에서 밝혔다. 잘하시고 계시네.



http://naver.me/GGuAdPB2


http://naver.me/xlOArhZi

6. 바이든- 친환경-그린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모든 기사를 관통하고 있다. 오늘자 신문에 난 기사 제목 중 바이든 안 붙은 거 찾는 게 더 쉬울 정도니까. 우리 관심이 지금 다 바이든에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연금은 2년내 운용기금 50%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투자할 계획이라 했다. 기자24시에서 이영욱 유통경제부 기자는 패션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의 허와 실을 꼬집으셨고. ESG라고 사실 특별할 것도 없다. 환경에 배터리랑 전기차, 반도체가 다 들어가니까 결국 수익률 좋은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또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대내외적으로 ESG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고. 패션에서의 친환경도 큰 틀에서는 매출을 위한 거다. 썸씽뉴를 만들어야 새로운 소비도 일어나는 거니까. 너무 큰 의미를 두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경제 #금융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노트








매거진의 이전글경제기사로 여는 새벽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