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2년 연속 '나라경제'에 칼럼 연재 중입니다. 올해는 <김대리의 12개월 재테크>라는 주제 아래 MZ세대를 위한 좀 더 현실적이고 친절따끔한 컨셉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1월호가 나와서 공유드립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PDF로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열두달 모으시면 꽤 쓸만한 자료가 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돈을 모으고 불릴 수 있을까? 열심히 일하고 월급도 받지만 돈 고민은 끝이 없다.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88년생 김대리’에게 주는 현실적인 재테크 가이드, ‘김대리의 12개월 재테크’를 기획했다.
새해는 희망이다. 뭔가를 시작해 볼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설레는 마음으로 2022년 새해 살림살이를 계획해 보기 전에 잠시 지난해 가을로 돌아가 보자. 당시 우리는 내년도 사업 전략과 매출 달성 계획을 고민하며 회사 경영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개인 경영계획’은 세워본 적이 없다. 이건 좀 아이러니한 일이다. 야근까지 하며 회사의 계획은 수립했으면서도 정작 소중한 나 자신을 위한 살림살이 계획은 등한시했으니 말이다. 월급은 정해진 날짜에 들어오지만 통장을 스쳐 사라지고, 후배들에게 밥 사고, 야근으로 인한 피곤을 못 이겨 택시를 타고 퇴근하며, 집에서는 배달 앱을 열고 음식을 주문한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 나의 살림살이는 마이너스가 돼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자, 이제 나를 위한 경영계획을 세워보자...(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