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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몽 이용호 May 21. 2024

26가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원칙 ⑨ 임무 설정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임무 설정 프롬프트 개념도]

이번에는 아홉 번째 원칙, “임무 설정: 명확한 임무나 목표를 제시한다.”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이 원칙은 AI에게 구체적인 목적이나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요구하는 답변이나 결과물을 더욱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AI 모델이 요구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


이 원칙을 사용하여 실시한 실험에서 GPT-4와 같은 언어 모델의 응답 품질과 정확도가 각각 평균 57.7%, 67.3%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번에도 먼저 원칙을 적용한 예시와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를 통해서 결과를 비교해보자.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에펠탑에 대해 설명해 줘."


에펠탑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위치한 아이콘적인 랜드마크입니다. 1889년에 건설되어 완성된 이 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박람회의 일환으로 세워졌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하였고, 프랑스의 산업 시대를 상징하는 놀라운 기술적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펠탑은 높이 300미터(984피트)로, 건설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습니다. 원래는 일시적인 건축물로 계획되었지만, 탁월한 기술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계속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구조적으로는 철로 만들어졌으며, 세 개의 큰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탑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기둥들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좁아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탑은 주변 지역에서 멀리서도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낮에는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에펠탑의 역사, 설계자,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에펠탑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기념물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유료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건축물의 역사, 설계자 및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펠탑의 역사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당시 이 박람회는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에펠탑은 이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구조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구조물로 계획되었지만, 나중에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설계자: 구스타브 에펠

에펠탑은 프랑스의 유명한 엔지니어 구스타브 에펠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철도 다리와 같은 다양한 구조물을 설계한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였으며, 그의 회사는 이 탑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에펠탑은 철골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이러한 대규모 금속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공학적 혁신뿐만 아니라 미학적인 면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펠탑의 중요성

1. 문화적 상징: 에펠탑은 프랑스, 특히 파리의 상징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식됩니다. 이 탑은 프랑스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며, 파리의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입니다.


2. 공학적 성과: 에펠탑의 건설은 19세기 말 철골 구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공학적 성과로 평가받습니다. 이 구조물은 높이가 약 300미터에 이르며,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이었습니다.


3. 관광 산업의 핵심: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에펠탑을 방문합니다. 이는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체의 관광 산업에 크게 기여하며, 많은 관광 수입을 창출합니다.


4. 영감의 원천: 에펠탑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수많은 작품에 등장합니다. 사진, 그림,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중요한 모티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에펠탑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며, 기술적 진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오히려 세계적인 상징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위 결과를 비교해보면 “임무 설정” 원칙을 적용한 결과가 훨씬 상세하고 명확하게 좋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칙에 대해 습관화할 수 있도록 몇가지 사례를 더 들어 보니 직접 실행해보거나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응용해서 프롬프팅을 해보도록하자.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피보나치 수열이 뭐야?"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피보나치 수열의 정의와 첫 5개의 숫자를 계산하여 제시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빅뱅이론에 대해 알려줘."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빅뱅이론이 설명하는 우주의 생성에 대해 요약하고, 이 이론이 현재의 천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자바스크립트란?"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자바스크립트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웹 개발에서 이 언어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태양계를 설명해 줘."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태양계의 구성을 설명하고, 각 행성의 주요 특징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세계 2차 대전에 대해 설명해 줘."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세계 2차 대전의 원인, 주요 사건, 그리고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이러한 예시들을 통해 볼 때, "임무 설정: 명확한 임무나 목표를 제시한다"는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프롬프트가 더 목적 지향적이고 정보 제공이 명확해지며, 결과적으로 AI 모델이 주어진 임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연작 칼럼의 내용의 연속성을 이해하기 쉽게 목차를 아래에 다시 적는다.

1. 본론만 말하기: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요청을 표현한다.

2. 청중 설정: 의도한 청중을 명확히 정하고 질문한다.

3. 세분화: 복잡한 작업을 간단한 단계로 나누어 질문한다.

4. 긍정 지시문 사용: 부정문 대신 긍정문을 사용하여 요청한다.

5. 어린이 청자 설정: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요청을 한다.

6. 팁 제공: 더 나은 답변을 위한 팁을 약속한다.

7. 예시 추가: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한다.

8. 구분된 구성: 지시, 예시, 질문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9. 임무 설정: 명확한 임무나 목표를 제시한다.

10. 협박 사용: AI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한다.

11. 인간적인 방식으로 대답하기: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답변을 요구한다.

12. 단계별로 생각하기: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청한다.

13. 편견 제거 요청: 편향되지 않은 답변을 요구한다.

14. 질문시키기: 충분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질문하도록 요청한다.

15. 테스트 추가: 테스트를 추가하여 답변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16. 역할 부여: AI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한다.

17. 구분 기호 사용: 특정 단어나 구문을 강조한다.

18. 반복 사용: 중요한 단어를 반복하여 강조한다.

19. CoT와 예시 제공: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20. 출력 문구 지정: 원하는 출력 형식을 명시한다.

21. 필요한 모든 정보 추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도록 요청한다.

22. 텍스트 개선 요청: 주어진 텍스트를 개선하도록 요청한다.

23. 여러 파일 프로젝트 스크립트 요청: 여러 파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위한 스크립트를 요청한다.

24. 제시어 기반 글쓰기: 특정 시작 문구를 기반으로 이어서 글을 쓰도록 요청한다.

25. 키워드 제시: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텍스트 생성을 요청한다.

26. 동일 언어 사용: 주어진 텍스트와 유사한 언어 스타일로 답변을 요청한다.  

| 작가 프로필


이용호 작가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정기적으로 “인공지능관련 새로운 소식과 기술”을 상세히 전하는 ‘호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6회 이상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정통성과 신뢰성을 가진 밋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칼럼니스트는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머신비전’ 전문회사인 ‘호연지재’를 경영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메타버스와 유튜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머신비전’에서 인공지능 딥러닝에 의한 영상처리기술을 자주 적용하다보니 10년 이상 연구한 AI 분야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는 “챗GPT 시대 생산성을 300% 높여주는 인공지능”, “머신비전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스마트폰 AI 활용하기”, “시니어와 MZ세대간의 소통”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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