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7th, 2026
영어 스터디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무엇일까?
질문에 답할 때, 설명할 때, 혹은 변명할 때
우리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단어는 **'Because'**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문장이 자주 멈춘다는 것이다.
“I didn’t go… because…” 말하고 싶은 이유는 머릿속에 가득한데,
입 밖으로 꺼내려는 순간 문장의 구조가 무너진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학습자는 ‘Because = 이유’라는 공식까지만 알고 있다.
하지만 영어는 상황에 따라 묻는다.
“지금 그 이유를 강력하게 강조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상대도 어느 정도 아는 배경을 자연스럽게 덧붙이고 싶은 거야?”
이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 우리의 선택지는 달라져야 한다.
오늘은 문장을 멈추지 않게 도와줄 세 가지 카드,
Because, Since, As의 한 끗 차이를 정리해 본다.
Because: ~ 때문에
Since: ~ 때문에
As: ~때문에
Because는 원인과 결과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이유 접속사다.
듣는 사람이 이유를 모를 가능성이 높을 때, 혹은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때 주인공으로 등판한다.
뉘앙스: "바로 이것 때문에!" (강조, 설득, 명확한 답변)
특징: 문장의 뒷부분(Because절)에 정보의 핵심이 실린다.
Ex) She didn’t come. + She was sick.
She didn’t come because she was sick. (그녀는 아파서 오지 않았다.)
→ 이유가 핵심. 그녀가 오지 않은 직접적 원인을 강조.
Ex)I stayed home. + It rained.
I stayed home because it rained. (비가 와서 나는 집에 있었다.)
→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연결. 비 = 이유, 집에 있음 = 결과.
Ex)He failed the test. + He didn’t study.
He failed the test because he didn’t study. (그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 시험에 떨어졌다.)
→ 경고나 설명, 이유 제시 문장에서 자주 쓰이는 구조.
Ex)I couldn’t call her. + My phone broke.
I couldn’t call her because my phone broke. (전화기가 고장 나서 그녀에게 전화할 수 없었다.)
→ 일어난 결과와 이유를 명확히 연결. 말하는 사람이 전달하고 싶은 핵심 이유가 강조됨.
Since는 Because보다 힘을 뺀 표현이다.
이유 자체가 새롭고 놀라운 사실이라기보다,
문맥상 상대방도 어느 정도 짐작하거나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배경으로 깔아줄 때 유용하다.
Ex) She was late. + She missed the bus.
She was late since she missed the bus. (그녀는 버스를 놓쳐서 늦었다.)
→ 이유가 핵심이긴 하지만, 강조가 아닌 배경 설명 느낌이고,
듣는 사람은 이미 상황을 짐작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음
Ex) I didn’t go out. + It was raining.
I didn’t go out since it was raining. (비가 오고 있어서 나는 외출하지 않았다.)
→ 결과와 이유가 자연스럽게 이어짐. Because보다 부드럽고, 일상적 문맥에서 자연스럽게 사용
Since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로 사용될 때, 원인과 결과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Because가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이유를 강조한다면,
Since는 문맥 속 배경 정보를 제공하며,
주절의 사건을 이해하기 위한 상황적 근거를 부드럽게 제시한다.
이미 알고 있거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정보에 기반하고,
이유가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문장 흐름 속 자연스러운 배경 역할.
Because보다 덜 직설적, 덜 강한 어조이며 주절과 부드럽게 연결되어
문맥상 논리적 흐름을 제공한다.
Ex) He didn’t answer the phone. + He was busy.
He didn’t answer the phone since he was busy. (그는 바빠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이유가 주절의 행동에 대한 배경 역할이며, 강조보다는 상황 설명 중심
Ex) I stayed home. + I was tired.
I stayed home since I was tired. (피곤해서 나는 집에 있었다.)
→ 피곤함 = 주절 행동의 배경적 근거가 되고,
문장 전체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
즉, 말하는 사람이 “이 일이 일어난 배경은 이런 것이었어”라고 자연스럽게 덧붙이는 느낌이다.
강조보다는 설명·연결·부가 정보 성격이 강하다.
As는 세 단어 중 가장 힘이 빠져 있으면서도 격식 있는(Formal) 느낌을 준다.
이유 접속사로 쓰일 때, 주절 사건의 배경 정보나 원인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Because가 직설적·강조적이고, Since가 자연스럽고 문맥적 배경이라면,
As는 덜 강조되고, 문장 전체 흐름 속에서 배경 역할을 하며,
주로 글쓰기나 공식적인 상황에서 이유를 부차적인 배경으로 슬쩍 언급할 때 사용한다.
결과보다 배경·원인 강조, Because보다 부드럽고 겸손한 느낌,
공식적·문어체적 상황에 적합하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보다는 문장 흐름·연결에 초점
즉, “이 일이 일어난 이유를 자연스럽게, 배경처럼 덧붙이는 표현”이다.
Ex) She left early. + She was tired.
She left early as she was tired. (그녀는 피곤했기 때문에 일찍 떠났다.)
→ 이유가 부차적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Because보다 덜 직설적, 문장 전체 흐름에 녹아 있음
Ex) I didn’t join the meeting. + I was sick.
I didn’t join the meeting as I was sick. (나는 아파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 말하는 사람의 강조보다는 상황 설명 중심이며, 포멀한 문장에 적합
Ex) He apologized. + He realized his mistake.
He apologized as he realized his mistake.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기 때문에 사과했다.)
→ 결과보다 깨달음이라는 배경을 강조하고, 문장 전체 흐름 속 이유를 부드럽게 연결
Ex) We postponed the trip. + The weather was bad.
We postponed the trip as the weather was bad. (날씨가 나빠서 우리는 여행을 연기했다.)
→ 원인 = 배경 정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Because보다 덜 직설적, 글이나 말에서 문맥 연결 역할 강조
그동안 우리가 "Because..." 뒤에서 머뭇거렸던 이유는,
어쩌면 모든 상황에서 너무 무거운 '결정적 한 방'만을 날리려 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이미 눈치채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볍게 Since로 운을 떼보자.
격식 있는 자리라면 As를 써서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가 보자.
단어의 무게감을 이해하는 순간, 꽉 막혔던 문장의 물꼬가 트이고
영어 스터디에서의 침묵은 자신감 있는 설명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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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t onrecord for Up To Me English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