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마케팅 용어들

핵심으로만 간결하게

CPM은 '1,000회 노출당비용'을 나타냅니다. CPM 광고를 운영하는 광고주는 1,000회 광고 게재당 원하는 가격을 설정하고 광고가 게재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합니다.

보고서를 쓸 때나 미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용어들이 있다. 첫 입사 후에 공부하는 마음으로 바쁘게 외웠지만, 사실 용어를 자주 말하면 가장 자연스럽게 익혀진다. 그래도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이 있기에 정리해 보았다. 외운다기보다는 축약된 용어를 단어로 풀어서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CTR
(Click Through Rate)

광고 클릭률이며, 광고 노출 수 대비 클릭 수를 말한다. 

CPC
(Cost Per Click)

1회 클릭 당 비용을 말하며, CPC가 저렴할수록 효율이 좋다.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타깃이 클릭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CPM
(Cost Per Mile)

1,000회를 기준으로 타깃에게 광고가 노출되었을 때의 비용이다. 바로 위 CPC처럼 노출 비용이 저렴할수록 효율이 좋음을 뜻한다.

CPI
(Cost Per Install)

1명 설치 당 비용을 말하며, 앱 설치 광고 유형을 집행할 때 항상 언급된다. 앱 설치 완료 즉시 과금되며 위와 마찬가지로 CPI 비용이 저렴할수록 효율이 좋다.

CPA
(Cost Per Aciton)

1명 당 참여 비용을 뜻하며, 타깃에게 특정 행동 조건의 광고를 집행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회원 가입 또는 이벤트 응모 행동이 있다. CPA의 경우 광고를 접한 타깃이 최초 진입 단계 이후 특정 행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행동 이전에 이탈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CPA 비용은 보통 높은 편이다.

CPV
(Cost Per View)

앞서 고객의 참여, 행동당 광고 비용이 과금되는 CPA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은 분석 항목이지만, 브랜딩 필름이든 캠페인 영상을 많이 노출시켜 인지도 상승이 목적이라면 CPV 항목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상 소재를 광고할 시 필요한 항목이며, 시청 횟수만큼 광고 비용을 지불한다.

CPS
(Cost Per Sale)

광고를 본 1명의 고객이 실제 제품을 구매할 때까지 필요한 광고 비용이다. 매출의 실질적인 광고 성과를 지표로 삼고 싶다면 해당 항목을 기준으로 삼는다. CPA와 혼용할 수도 있다.

CVR
(Conversion Rate)

고객 여정 중 특정 A 단계에서 특정 B 단계로 전환한 수치를 파악하는 '전환율'이며, 이탈률 체크를 위해 주로 앱 서비스, 웹 서비스의 주요 지표로 삼는다.

CPL
(Cost Per Lead)

쉽게 말해, 고객의 특정 개인 정보를 광고주가 취할 때 발생되는 비용이다. 예를 들어 보험 상담, 뉴스레터 구독이 필요할 시 고객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데, 1명의 DB가 쌓일 때의 성과 비용이다.

UV
(Unique Visitors)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를 뜻한다. 동일한 사람이 하루에 2회 이상 방문하면 '1'로 수치화한다. 일간, 월간으로 기간을 구분해 방문자 수를 집계하는 DAU(Daily Active User), MAU(Monthly Active User)와 혼용하기도 한다.

DAU
(Daily Active User)

하루 동안 접속한 방문자 수로, 앞서 정의한 UV에서 하루라는 기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2회 이상 중복 방문했더라도 2회 이상 횟수는 제외하고 '1로 수치화해야 한다.

MAU
(Monthly Active User)

한 달 동안 접속한 방문자 수로, 앞서 정의한 UV, DAU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측정 기간이 한 달로 늘어난 것이다.

ROI
(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수익률을 뜻한다. 100만 원을 광고비로만 투자했는데, 수익이 100만 원이라면 ROI는 1%이다. 즉, ROI 퍼센티지가 높을수록 투자 대비 수익이 좋고, 상향으로 잡은 목표 달성에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투자 비용은 광고비를 포함, 인건비, 유지보수 비용을 모두 합한 것이다.

ROAS
(Return On Ad Spend)

위의 ROI가 거시적이라면 ROAS는 미시적이다. 투자 비용 중에서도 광고 비용에 집중해 광고 효율, 성과를 측정하는 항목이다. 이 역시 ROAS가 높을수록 광고 대비 수익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다.

DA
(Display Ad)

쉽게 배너 광고를 뜻하며, 소셜 채널에서 또는 포털, 온라인 뉴스에 자주 보이는 이미지 형태의 광고이다. 배너 광고는 제작 시 가이드가 반드시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반려되기도 한다.

SA
(Search Ad)

포털에서 키워드, 특정 단어를 검색할 시 상단에 노출되는 텍스트 형태의 광고를 뜻하며, 평소 잠재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알아내어 광고 집행 시 적용하면 우수한 효율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검색 광고는 경쟁사 모두 상단에 노출하고 싶어 하기에 경쟁이 치열하고 이로 인해 단가 가격이 높아질 수 있고, 시즌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양질의 콘텐츠를 기존 고객, 잠재 신규 고객에게 노출되기 위한 검색 최적화 작업을 뜻한다. 콘텐츠를 기획, 노출하는 것도 반드시 전략이 필요하다. 경쟁사 그리고 경쟁 키워드가 무궁무진하기에 얼마나 자주, 잘 노출되는 것이 관건인데 키워드 추출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사전에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