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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팁 Oct 16. 2018

친근한 맛이 느껴지는 외국 음식 6가지

왠지 익숙한 현지 음식

해외여행 중에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요. 한식을 파는 음식점을 찾거나 빵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익숙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현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곱창전골, 갈비탕, 감자탕, 짜장밥, 닭볶음탕, 도가니탕 등의 친근한 맛이 느껴지는 외국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친근한 맛이 느껴지는 외국 음식 6가지
1. 모츠나베

모츠나베는 흔히 우리나라의 곱창전골을 떠올릴 수 있는 메뉴로써 내장을 뜻하는 모츠와 냄비 요리를 뜻하는 나베가 만나 내장 냄비 요리를 부르는 일본 음식인데요. 모츠나베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소나 돼지의 소장 혹은 대장이며, 양배추, 부추, 버섯, 두부, 마늘 등을 함께 넣어 끓이는 전골 요리입니다.


2. 바쿠테

싱가포르의 보양식으로 통하는 바쿠테는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데요. 숙취가 있는 사람들이 해장을 위한 음식으로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바쿠테는 두툼한 돼지갈비를 각종 허브와 향신료를 함께 넣고 푹 삶아서 오랜 시간 우려내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굴라쉬

헝가리의 전통 음식 굴라쉬는 고추참치찌개, 감자탕, 육개장 등의 맛과 비슷한 것이 특징인데요. 쇠고기, 양파, 고추, 파프리카 등의 고기와 야채로 만드는 스튜로써 헝가리에서 꼭 먹어야 할 유명한 대표 음식 중 하나이며, 동시에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찾는 여행자들의 속을 풀어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4. 먹물 빠에야

국내에서 먹는 짜장밥과 맛이 유사하여 스페인의 짜장밥으로 불리기도 하는 먹물 빠에야는 프라이팬에 홍합,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각종 야채 및 육류와 넣고 볶은 후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서 완성시키는 요리입니다. 특히 오징어 먹물을 가미시켜 새까만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5. 치킨 아프리타다

닭볶음탕과 유사한 맛을 내는 치킨 아프리타다는 필리핀 음식인데요. 스페인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닭고기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활용해서 각종 야채 및 토마토나 칠리소스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필리핀 여행에서 입맛이 떨어졌다면, 아프리타다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6. 불랄로

필리핀의 불랄로는 도가니탕을 연상시키는 맛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인데요. 필리핀의 대표 음식으로 주로 소의 뒷다리를 오랜 시간 끓여서 채소와 함께 진한 육수를 만들며, 영양분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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