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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데일리뉴스 Aug 31. 2018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키르기스스탄 지부장 임명

국유지 6천 만평 탄소개발사업 추진 교두보 마련


▲  지부장 임명 후 기념촬영하는 도선제 중앙회장과 도윤경 신임지부장, 이상권총재     © 


[더데일리뉴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이상권)는 8월 28일 키르기스스탄 지부장으로 도윤경씨를 임명하고 중앙회 미디어센터에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앞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지난 7월 20일, 도선제 중앙회장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궁을 방문하여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친환경관련사업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식쿨주 카라콜 지역의 국유지 약 2만 헥타르(약 6천만 평)를 49년간 무상으로 임대하여 탄소배출권 및 탄소개발권을 목적으로 토지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 후속 조치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키르기스스탄 지부를 설립하고, 초대 지부장으로 키르키즈 국제종합대학교의 도윤경교수를 임명하였다.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있는 내륙국으로 지난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하였다. 면적은 약 20만 평방킬로미터로 남한 크기의 약 두 배 정도이지만 국토의 3분의 2가 해발 3천 미터를 넘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주요 산업은 목축업이며, 산록의 초원지에서는 대규모의 양 방목지가 조성되어 있다.

                                         

▲  임명장 수여 후 기념 촬영하는 환경감시본부 임원진과 키르기스스탄지부 임원 일동     © 


1937년 스탈린 체제 때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된 고려인 동포 만 8천여 명과 한국 교민 천 백여 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 


도선제 중앙회장은 “ 키르기스스탄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인적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 도교수를 지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저희 본부가 추진하는 이식쿨 인근 국유지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 산소발생 유도 플랜트, 스마트 영농재배 등 각종 탄소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라고 하며, ”키르기스스탄을 중심으로 한 인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한민족과 함께 명실 공히 세계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감시재단(Environment Monitoring Foundation)중앙아시아 본부를 설립하고, 지구환경 개선과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저희 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환경감시재단(EMF)은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탄소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폐단위의 통일을 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호화폐 “Eco-in"을 발행하여 세계탄소은행을 통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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