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직원 대상 결핵예방 교육 실시 ©
[더데일리뉴스] 그랜드성형외과병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13층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김준형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결핵의 주요증상 △검사 및 치료방법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및 관리방법에 관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 이동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발생하고 체중감소 혹은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이면 결핵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김준형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가려서 하고, 기침 우에는 손 씻기 등의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결핵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꾸준한 운동, 과로와 스트레스는 피하는 등 평소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