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시장 강자로 부상”…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
▲ 지난 11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주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배달앱 시연 및 인터뷰, 캠페인 등을 벌였다 ©
[더데일리뉴스] ‘배달특급’이 공공배달앱 중 3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출시한지 약 100일만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경기도의 지역화폐 기반으로 1%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높은 할인 혜택을 갖춘 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공공배달앱 중 3개월 만에 100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배달특급의 누적거래액은 약 38만 건이며, 1개월 내 재구매율이 63%(올해 2월 기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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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은 출시 당일에도 약 4만 명이 신규 가입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회원 및 가맹점 유입으로 최근 전국 단위 점유율 분석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서비스 중인 양평군에서는 민간 배달앱보다 약 2배 가까이 가맹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기존 민간배달앱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현재 서비스 지역을 넓혀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