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갯벌같아
또각또각 떨어지는 물방울 끝 굽이 흙에 파묻혀
불쑥 나오지 않을 땐, 시건방을 덜덜 떨어봐
너만 알고 있기로 했지만 방귀처럼 새어나간 촉촉한 귓속말엔 고약한 똥꼬를 막아버려
새로 꺼낸 베개는 비비적대기 좋은 살갗
꼬르륵대는 뱃속은 비벼대봤자 살살
회 한 점 혓 바 닥 대 방 어 는 대 혓 바 닥
파닥대다 잠드는 물렁한 거북아
매 끈 한 쌍 쌍 바 에 입 술 을 문 댄 다
촌스러운 사람입니다. 나는 나의 촌스러움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