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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프맨작가 Nov 10. 2024

꿀잠은 보약, 꿈의 실현! 쇼펜하우어, '잠이나 자라'

꿀잠 꿈의 실현 되세요


저는 '잠보'여요. 잠을 참 좋아하지요. 하루에 7~8시간 가까이 잔답니다. 7 시간여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도 소중하지요. 가끔씩 한밤에 일어나서 글쓰기, 메모를 하면서 한참 깨어있는 것이 문제랍니다. 연속해서 깨지 않고 잠을 청하면 그 다음날 새벽에 개운하지요. 거기에 점심시간 식사 후 잠시 15~20여 분 눈을 감고 쉬게 됩니다. 절대 적은 수면시간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늘 부족한 것이 잠이랍니다. 직장인에게 12시간 이상 일터에서 일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로한 것이지요. 어젯밤은 야근 근무를 하였습니다. 자정에 퇴근하여 잠이 들었지만, 오늘 새벽 글쓰기 6시경 출근 시간 등,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어요. 하지만, 부족한 잠은 하루 종일 피로할 겁니다. 꿀잠이 정말 그리운 하루가 될 겁니다. 그래서 잠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몸이 찌뿌둥하고 피로함을 느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푹 자는 겁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바로 몸살감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급기야 상당히 몸살 앓이로 오래 고통을 받게 되지요.  




꿀잠은 이렇게 만능 보약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잠을 줄이고 잠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면 깨어있는 시간도 멋진 시간으로 채울 수 없게 되는 겁니다. 건강을 지키는 숙면, 규칙적인 잠을 예찬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어록 중에서 "(고민하지 말고 피곤하고 힘들면) 잠이나 자라" 그렇게 이야기하였던 것이 인상 깊습니다. 그는 좋은 잠을 자고 난 후 맑은 정신에서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는 조언이었을 겁니다.  




잠에 대하여 다른 차원의 이야기는 잠이 가져오는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입니다. 저녁에 몰려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피로에서 오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머리 회전이 돌지 않고, 좋은 생각을 가져오지도 못합니다.  당연히 글을 쓰는 것도 이어지지 않아서 잠을 취해 봅니다. 피로의 누적은 세포들이 움직이지 않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민에 고통받고,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그때 잠을 취해 보세요. 좋은 잠을 자고 나면 우리에게 다시 희망의 태양이 떠올라 그 빛에 세포들을 다시 활력을 찾고 깨어납니다. 그것이 희망이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입니다. 잠의 보상은 정말 마법의 힘입니다.  









메릴린 먼로는 "최고의 멋진 일은 자는 것이다. 최소한 꿈을 꿀 수 있기에."라고 했는데, 그녀는 잠을 자면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아침을 맞이하였을 겁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건너가는 가장 좋은 다리는 밤에 단잠을 자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만났을 때, 볼테르가 "신은 현재 여러 근심의 보상으로 희망과 잠을 주셨다."를 의미에 충분히 공감하게 됩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잠에 대하여 좀 더 확대 해석하였습니다. "우리는 꿈들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존재이며, 우리의 짧은 삶은 잠에 둘러싸여 있다." 그렇게 이야기한 것을 음미해 보면 삶이 잠의 외벽에 둘러싸여 있고 깨어있는 시공간은 잠의 안에 있는 세상이겠습니다. 하지만, 셰익스피어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우리의 삶이 꿈들을 만들어가는 존재를 위한 것이라는 지점입니다. 그러한 꿈을 꾸기 위해서 잠을 통해서 충분히 맑은 정신을 생성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잠에 대한 예찬의 하나로 잠의 창조력에 좋은 습관을 익혀봅니다. 잠을 자기 전에 명상에 빠지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겁니다. 잠을 들기 전에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상상하게 됩니다. 네빌 고다드는 아주 구체적으로 그 상상의 힘을 꿈속에서, 가슴과 머릿속에서 실현시키라고 합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이루어지고 있다고 믿는 것을 반복하는 겁니다. 그렇게 잠을 자는 동안 꿈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면 그것이 무의식적이라도 우리의 몸과 마음에 체득됩니다. 잠을 자는 7~8시간 동안 그렇게 꿈을 만들어가는 것을 형상화시키면 깨어난 후에도 꿈을 내 것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훈련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반복하다 보면 분명히 자신의 생활 태도와 삶의 목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좋은 잠의 창조력, 상상의 힘을 꿀잠에 들면서부터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연습하게 됩니다.



하나, 이루고 싶은 꿈을 잠이 들면서 구체적으로 형상화합니다. 


보통 상상의 힘, 채널링의 명상과 같은 것을 습관화합니다. 


내일, 다음 주, 목표했던 일들, 해야 할 일들을 생각에 정리해 봅니다. 


구체적으로 상상을 명확하게 이미지화하는 습관이 쉽지 않지만 좋은 결실로 이어집니다. 




둘, 집필하고 있는 작품의 스토리를 잠이 들면서 머릿속에서 스토리텔링을 합니다. 


잠에 들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하게 된답니다. 그것을 메모하거나 기억해 내면 다음날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좋은 글감을 잠자리에서 기억에 저장해 봅니다. 


-  보통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잠에 드는 습관이 있습니다. 오디오북에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셋, 잠자리에서 행복감을 온몸과 온 정신으로 느낍니다. 


오늘 밤까지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 것도 저녁 늦게 행복한 잠자리에 들고 싶은 소망을 이루는 길입니다. 


잠자리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만큼 피로함을 씻을 수 있는 에너지 충만한 축복을 갖게 됩니다. 




좋은 잠을 자고 나면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좋은 글을 쓰는데 숙면을 하고 난 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로하고 졸리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게 됩니다. 새벽 글쓰기야말로 숙면 후에 최고의 성과를 갖게 되는 시간이 됩니다. 잠은 축복이고 보약이며 꿈을 실현하는 선물입니다. 또한 새로운 삶, 새로운 하루를 다시 한번 열심히 살 수 있게 되는 기회를 줍니다.  




가장 좋아하는 밤은 주말 밤, 토요일 밤이랍니다. 토요일 밤은 일요일 출근 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잘겁니다. 언제나 토요일 밤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일요일 빛나는 하루를 위해서 토요일 밤은 아기처럼 달도 별이라도 딸 것 같습니다.  


 


주말이네요. 저의 일터, 여름나라에서는 토요일까지 일한답니다. 일주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벗님들, 이웃님들, 오늘 밤 잘 시간을 기다리면서 오늘 하루도 영차 영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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