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벅참을, 나중엔 선명한 공연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계기
연출가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는 박창서입니다.
어릴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했습니다. 누나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기를 좋아하던 흔한 남동생이었던 저는, 어느날 텔레비전 속 걸그룹의 춤과 노래를 똑같이 따라하는 누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색의 컬러 스키니진을 입고 춤추는 그녀들은 소녀시대였습니다. 따라 부르기 쉽고 따라 추기 쉬운 그들의 노래와 춤에 저는 금새 매료되었고 자연스레 저는 '소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갈수록 휩쓸었고 저 또한 그들의 열렬한 광팬이 되었습니다.
9살 때 데뷔한 누나들이기에 어릴 때부터 모든 콘서트를 가지는 못했지만 제가 직접 제 손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때부터 저는 소녀시대의 모든 콘서트를 갔었습니다.
첫 콘서트가 2014년 드림콘서트였는데 여자아이돌 중 유일하게 엔딩을 장식하던 소녀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뒤로 7주년 팬미팅, 소녀시대 월드투어 판타지아 콘서트,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티파니의 더 위켄드, 소녀시대 10주년 팬미팅 등등.. 저는 소녀시대의 어쩌면 모든 콘서트가 아닌, 절반은 다 갔다고 자부합니다. 왜냐면 소녀시대가 데뷔한 2007년은 제가 9살이었기에 공연을 갈 수 없었기 때문이죠.
공연을 수도없이 보며 저는 어떤 사람들이 이런 공연을 만들까? 또 어떻게 하면 내가 동경하는 소녀시대와 함께 일할 수 있지? 궁금해하며 문화예술학과에 진학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무대 뒤로 이끌었던 그 순간들이 모여 지금 제가 되었습니다.
브런치 스토리는 플랜에이 코리아 서동현 연출가님의 브런치 스토리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는데 블로그보다 글쓰기에 적합한 것 같아 저도 여기에 저만의 아카이빙하는 습관을 녹여보려고 합니다.
혼자만 상상했던 연출 아이디어들을 실제 콘서트 연출안 처럼 적어볼 것입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