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리사입니다. 지난 인사이드에서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여행 떠나기 좋은 해외 호텔 BEST 5!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외로 떠날 수 없어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신혼여행 떠나기 좋은 국내 호텔 BEST 5!를 소개합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 보실까요?
▼아래 링크에서 "신혼여행 떠나기 좋은 해외 호텔 BEST 5!"를 확인해 보세요!
1.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2021년에 오픈한 핫한 호텔 중 하나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등급을 지닙니다. 조선 팰리스의 또 다른 이름, '럭셔리 컬렉션'은 세계적인 호텔 그룹 메리어트가 각 도시의 상징이 될 소수의 호텔에만 부여하는 이름입니다. 그만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및 부대시설, 수준 높은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가장 기본 객실에 묵어도 그랜드 리셉션에서 간단한 조식 '모닝 테이스트'와 해피 아워 개념의 '팰리스 딜라이트'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조선 팰리스의 특징입니다(객실 타입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는 상이합니다.).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피트니스나 수영장 시설도 빼놓을 수 없지요.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웨딩은 고객의 개성과 니즈를 반영한 단 하나의 웨딩을 제안합니다. 시즌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감각적인 소품들이 아름다운 공간과 어우러져,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2. 제주 씨에스 호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씨에스 호텔은 국내 최초이자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로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곳입니다. 100년 된 어촌마을인 베릿내 마을을 계승하며 제주 유일의 황모장인의 정성이 깃든 황모지붕,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돌담, 제주의 푸른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전 객실 단독 독채로 설계되어 프라이빗한 허니문을 보장합니다. 객실은 현대식과 전통식으로 구분되며 현대식의 경우 디럭스, 가든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을 운영하고 있어요. 전통식 객실로는 초당, 고당, 해당, 미당/별당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 실내탕, 야외탕, 건식 사우나를 구비한 스파, 아로마 테라피, 다이닝 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씨에스 호텔에서는 웨딩 진행이 가능한 3개의 가든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알드르 가든에서는 드넓은 잔디와 푸른 바다, 제주의 야자수로 둘러싸인 제주의 자연 속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씨에스 가든은 제주의 바닷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며, 꽃낭가든은 돌담으로 이루어진 독채 공간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모닥불이 있는 제주의 노을을 닮은 공간이에요.
3. 제주 포도 호텔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된 포도호텔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이름 지어진 고품격 부티크 호텔입니다. 경이로운 한라산 자연 속에서 느껴보는 진정한 휴식,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예술 철학이 녹아든 공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일체되는 환경, 그리고 인가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은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포도송이처럼 연결된 객실 곳곳에는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 창과 테라스가 있어 제주의 빛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는 2박 기준 3백만 원으로 디럭스 양실과 한실 중 선택 가능합니다. 수영장과 온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와인 2병, 수제 쿠키/초콜릿 3종 Set, 중식 2인, 석식 코스 2인, 공항과 스파 무료 이동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포도호텔에서 펼쳐지는 웨딩은 기품있는 전통의 미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꿈의 공간입니다. 전체 대관으로 진행되는 포도호텔 웨딩은 그날의 주인공 신랑 신부와 소중한 가족, 지인만을 위한 온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우천•기상 악화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단 한 번뿐인 완벽한 웨딩 세리머니를 위하여 단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실내 홀에서 색다른 예식을 연출한다고 해요.
4. 남해 사우스케이프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남해 또한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남해에는 작고 아름다운 섬들과 한려 해상 국립공원,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여수, 사천, 거제도, 통영 등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이 있지요. 남해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숙소 사우스케이프가 신혼여행 숙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사우스케이프의 수영장이 포토존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케이프는 골프 CC로도 유명하며 배용준과 박수진이 신혼여행지로 사우스케이프를 선택하여 화제가 된 곳입니다. 사우스케이프는 힐링의 정적(static) 한 개념을 업그레이드해 "ultimate healing"을 제안하고 있어요. 보편적 힐링에 더하여 액티비티(여유로운 해안가 골프 라운딩, 단지 내 맨발 및 해안 프라이빗 트레킹, 아웃도어 요가 등)에 의한 동적인 힐링,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작품화된 클럽 하우스 등 건축/시설물이 주는 심미적 힐링 등 입체적으로 접근합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에서는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바다 전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요가와 스파 등 지친 심신을 편히 쉴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적인 공간으로 웨딩촬영을 위해서도 많이들 찾는다고 해요. 세계 최초로 심미적 Private Resort를 시도한 사우스케이프는 휴식이 예술이 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5. 강원도 씨마크 호텔
강릉 경포의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씨마크 호텔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국내 최초의 럭스티지(Luxury + Prestige) 호텔입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기준은 고객의 '진정한 쉼'에 맞춰져 있다고 해요. 바다를 품은 객실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시설 등, 자연 속에서 본질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고 해요.
씨마크 호텔에서 제공하는 허니문 패키지는 총 2박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코너 스위트 이상의 객실 1박과 객실 내 미니바 전 품목 이용 가능하며, 수영장 및 사우나 또한 사용 가능합니다. 호텔 내 식음 부대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30만원 상당의 크레딧, 와인 1병과 치즈, 시즌에 따라 변동되는 Welcome Food 또한 제공되며, VIP 라운지 이용권도 포함된다고 해요.
강릉을 대표하는 씨마크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딩은 아름다운 동해 바다가 풍경으로 펼쳐지는 우아한 럭셔리 웨딩이라고 해요. 웨딩홀로 사용되는 '바다홀'은 2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으로, 시야를 방해하는 기둥이 없어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웅장한 뷰를 자랑합니다. 더 격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씨마크 호텔에서는 하루에 단 1회의 예식만 진행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 진행되는 결혼식과는 달리 소중한 사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여기까지 신혼여행 떠나기 좋은 국내 호텔 BEST 5!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하늘길도 차차 열리면서 해외로 떠나기가 전보다는 수월해졌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충분히 행복한 휴양을 즐기는 호텔/리조트도 있으니 부담 없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이야기가 흥미로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더 알차고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Written by. 에디터 리사
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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