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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인사이드 Jun 20. 2022

[인사이드] 독일 부티크 호텔 BEST 3!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앨리스입니다. 최근 카타르 월드컴을 앞두고 서울, 대전, 수원 등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치뤄졌는데요! 축구하면 또 독일이 빠질 수 없는 나라 중 하나죠. 오늘은 독일의 도심부터 시원한 산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독일 부티크 호텔 BEST 3를 소개합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 보실까요?




1. 호텔 암 스타인플라츠 (Hotel Am Steinplatz)


사진 출처: Hotel Am Steinplatz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호텔 암 스타인플라츠 (Hotel Am Steinplatz)는 1913년 처음 고급 호텔로 문을 열었습니다. 1917년 일어난 10월 혁명과 그 이후 제2차 세계대전까지 겪으며 귀족들의 만남의 장소 또는 예술가들의 술집 등으로 그 역할은 조금씩 변했지만 호텔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고 해요. 완공된지 100년이 넘은 이 아름다운 아르누보 건물은 세심한 복원 작업 끝에 2013년 새롭게 오픈했어요.


사진 출처: Hotel Am Steinplatz

과거 프로이센의 국왕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지은 여름 궁전으로 유명한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이 위치한 샤를로텐부르크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 암 스타인플라츠는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아 위치도 좋고 서비스도 최고인 호텔로 유명하다고 해요. 작은 부티크와 아늑한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은 물론, 현대 사진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갤리러 그리고 복합 쇼핑몰 공간으로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비키니 베를린도 호텔에서 도보로 멀지 않아 여유로운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사진 출처: Hotel Am Steinplatz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속한 이 호텔은 베를린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친숙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럭셔리한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어요. 장기숙박을 위한 롱스테이 프로모션부터 가족단위로 여행오는 분들을 위한 특별 할인 패키지, 그리고 효율적인 워케이션까지 즐길 수 있는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호텔입니다.




2. 다스 그라섹 (Das Graseck)


사진 출처: Das Graseck

디자인 호텔 다스 그라섹 (Das Graseck)은 "마이 마운틴 하이드어웨이 my mountain hideaway"라는 부제에 걸맞게 도시와 멀지 않은 산기슭 900m 지점 쯤에 위치해 있어요. 울창한 산과 외딴 농장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으며 인근에는 루드윅 2세의 사냥 별장, 알프스 빙하가 만들어낸 아름답고 신비한 파트나흐 대협곡 등 흥미로운 명소들도 자리잡고 있는 곳이에요.


사진 출처: Das Graseck

높은 지리적 위치로 인해 호텔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될 수 있는데요. 주변 관광 명소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그라섹반이라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이 그라섹반은 1953년 건설된 케이블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자동 소형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그라섹반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다 보면 호텔에 도착해 있을거에요. 이용 요금이 별도로 있지만 호텔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사진 출처: Das Graseck

산 높이 위치해 있다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지 않은데요. 아기자기한 알프스 마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독일의 시장과 전통의상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어두운 협곡을 탐험하는 토치 하이킹부터 알파인 스키 투어, 산악 자전거와 골프 등 다양한 활동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호텔입니다.




3. 호텔 빌라 휘겔 (Hotel Villa Hugel)


사진 출처: Hotel Villa Hugel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트리어 (Trier)에 위피한 호텔 빌라 휘겔 (Hotel Villa Hugel)은 1914년 한 와인 상인 가족의 집으로 지어진 흰색 아르누보 빌라 형태의 호텔이에요. 4성급의 럭셔리 호텔로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사우나 공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스카이 야외 수영장, 아늑한 분위기의 지중해식 실내 수영장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한 곳으로 매력적인 휴식공간이라고 해요.


사진 출처: Hotel Villa Hugel

밤에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이 호텔은 안정적인 휴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브 활동도 가능한 곳이에요. 푸릇한 자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긴 하이킹 또는 보트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고대 로마 도시였던 트리어 주변의 유적지를 방문하는 문화 활동도 할 수 있어요. 과거 와인 상인 가족의 거주지로 지어졌던 만큼 주변 와이너리가 많이 위치해 있어 직접 방문하여 와인 시음도 경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다고 해요.


사진 출처: Hotel Villa Hugel

"고요한 오아시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피니티 풀, 수영장 및 사우나에서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빙 공간이라고 해요.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온도의 실내 수영장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 가능하고, 트리어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온수 스카이 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별도의 일광욕 테라스와 사우나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이 웰빌 테라스는 호텔 투숙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16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여기까지 독일 부티크 호텔 BEST 3!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독일의 수도에 위치한 호텔부터 가장 오래된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텔까지 다양한 독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준비한 인사이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흥미로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게요. 감사합니다 :)


Written by. 에디터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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