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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인사이드 Apr 25. 2023

[더 올드 벨]800년의 시간을 품은 영국 호텔

Since 1220

800년의 시간이 담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더올드벨 #역사적인호텔 #영국호텔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 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주디입니다. 오늘의 호텔랜선투어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더 올드 벨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호텔은 외관이 컨트릭하면서도 내부는 앤티크 한 느낌부터 모던한 느낌까지 두루 갖췄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더 올드 벨(The Old bell)로 함께 떠나볼까요?


<호텔 소개>

호텔은 윌트셔(Wiltshire) 지역의 매력적인 도시 몰멜스베리(Malmesbury)에 위치해 있습니다. 윌트셔 지역은 8세기 앵글로 색슨이들이 정착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고 수도원이 있는 몰멜스베리(Malmesbury)구역은 유럽 전역에서 학문과 배움의 중심지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더 올드벨 호텔의 역사는 바로 이 수도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해요. 1220년 한 수도원장이 오랜 여행에 지친 순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종교 대학, 개인 주택과 호텔로 사용되었고 수년에 걸쳐 올리버크롬웰, 찰스 2세, 빅토리아 여왕 등 영국의 왕족이 방문하기도 했다고 해요.

호텔의 외관은 세월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컨트리한 매력이 돋보인다고 해요. 반면 내부는 앤티크 한 가구와 벽지로 구성되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은 마을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명소 여행을 하기 용이하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명소로는 몰버스베리 수도(Malmesbury Abbey)과 웨스톤 버드 수목원 등이 있고 시장, 상점이 있는 중심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 개요>


< 객실 >

호텔의 객실은 총 34개로 대부분의 객실 이름은 호텔의 이전 소유주와 현지의 역사적인 인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각 객실에는 고급 목욕 가운, 브램리 세면도구,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스마트 스크린 TV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모든 객실은 다채로운 벽지와 흥미로운 골동품, 예술품으로 디자인되었고 앤티크 한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Single room은 호텔의 본관에 위치해 있고 개인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객실이라고 합니다.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4개의 싱글 객실은 모두 방 안에 샤워 시설과 TV를 갖추고 있어요.

Cosy room은 본관에 인접한 코지 하우스에 있는 객실입니다. 객실에는 더블베드가 있고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일부 객실은 트윈룸으로 구성할 수 있고 1층에 있는 객실은 커넥팅 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Master Cozy room은 코지 하우스에 있는 스타일리시한 객실입니다. 객실에는 베드 겸용 소파가 있는 라운지 공간이 있고 1층에 있는 룸에는 파티오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본 객실은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객실이라고 합니다.

Character room은 본관에 있는 객실로 총 5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내부는 개성이 가득한 시그니처 스타일로 조성되어 있고 킹 베드 혹은 더블베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객실에서는 원래 기둥이 그대로 노출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Classic room은 본관 1층과 2층에 위치한 객실로 아름답게 디자인된 벽지와 부드러운 가구로 구성된 객실입니다. 킹사이즈의 베드드가 있고 가구는 개별적으로 제작되어 편안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Junior Master room은 독특하게 꾸며져 있는 스위트룸 객실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객실입니다. 욕실에는 샤워시설과 욕조가 있고 슈퍼 킹사이즈 베드가 배치되어 있다고 해요.

Master Suite room은 넓고 고급스러운 스위트 객실입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객실은 책상 공간과 거실 공간을 갖추고 있고 정원 전망과 몰버스 베리 고대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Townhouse Suite room은 더블베드 2개와 싱글베드 1개로 구성된 객실로 최대 5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운하우스 객실은 호텔의 다른 객실과는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객실 내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초고급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F&B >

Abbey Row

애비로우는 역사적인 건물에서 신선한 현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제공합니다. 고급스러운 다이닝에서 정기적으로 변경되는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천장에서는 8000개의 손으로 그린 골드 스타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영국 하면 빠질 수 없는 애프터눈 티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Tyger Bar

타이거 바는 1703년 유랑 서커스단 타이거에 의해 생을 마감한 바텐더 Hannah Twynnoy의 이름을 따 명칭 했다고 해요. 타이거 바에서는 얼린 알코올 칵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편안하면서도 열대 분위기를 풍기며 사계절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해요.


오늘은 800년의 시간을 담은 영국의 가장 오래된 호텔! 더 올드 벨 호텔로 떠나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외관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과 앤티크 한 객실을 보며 마치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오늘의 호텔 랜선 투어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재밌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랜선 호텔 여행에는 인사이드가 함께합니다!


Written by. 에디터 주디


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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