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역사적인 프랑스 호텔 BEST4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 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주디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날이에요. 지난번 인사이드에서는 파리 올림픽 경기장 인근의 호텔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역사적인 프랑스 호텔 BEST4'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1. 호텔 골프 샤토 드 샤이(Hôtel Golf Château de Chailly)
사진 출처 : Hôtel Golf Château de Chailly호텔 골프 샤토 드 샤이(Hôtel Golf Château de Chailly)는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 부르고뉴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인 샤토 호텔입니다. 호텔의 건물은 16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과거에는 방어용 요새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건물은 미적 감각을 중시했던 르네상스 시대 스타일로 재건축되었고, 1987년 호텔 및 골프 리조트로 개조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사진 출처 : Hôtel Golf Château de Chailly호텔은 고풍스러운 샤토의 매력이 담긴 45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을 운영합니다. 객실 내부는 전통적인 프랑스 스타일로 꾸며져 있고 독특한 가구와 장식이 특징입니다. 모든 객실은 욕조가 있는 대리석 욕실이 있고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일부 객실에서는 골프장 혹은 프랑스 시골 풍경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ôtel Golf Château de Chailly호텔 골프장은 부르고뉴 지역 최고의 골프장 중 하나로 18홀 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L'Armancon'는 대표적인 다이닝 시설로 프랑스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고 해요. 레스토랑은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계절별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파 시설 'Vinesime & Charme d'Orient'는 자쿠지, 사우나, 스팀 룸, 개인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2. 호텔 칼튼 리옹(Hôtel Carlton Lyon)
사진 출처 : Hôtel Carlton Lyon호텔 칼튼 리옹(Hôtel Carlton Lyon)은 프랑스 리옹 시내 중심에 위치한 고급 4성급 호텔입니다. 19세기 파리 도시 계획을 위해 지어진 건물은 화려한 장식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벨 에포크(Bell Époque) 스타일로 건축되었어요. 1894년에 처음 문을 연 호텔은 리옹의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략적 요충지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ôtel Carlton Lyon호텔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운영 중입니다. 객실 내부는 크림-베이지 색상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짙은 레드 색상으로 디자인되었고 정교한 몰딩과 고급스러운 벽지가 특징이라고 해요. 객실에는 세련된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조성된 욕실에는 욕조도 구비되어 있어요.
사진 출처 : Hôtel Carlton Lyon리옹 지역에서 유명한 'Le Bar du Carlton'은 고풍스럽고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칵테일과 음료를 선보입니다. 독창적인 메뉴로는 칼튼 레드 컬러의 'Le Rouge Carlton' 칵테일이 있다고 해요. 호텔의 웰니스 시설 'Cinq Mondes Spa'는 6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준비되어 있고 전통적인 하맘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힐튼 파리 오페라(Hilton Paris Opera)
사진 출처 : Hilton Paris Opera힐튼 파리 오페라(Hilton Paris Opera)는 파리의 중심부에 있는 4성급 호텔로 인근에는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샤크르 대성당 등 문화 명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은 본래 파리 세계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고, 1889년 'Grand Hotel Terminus'로 오픈되어 노르망디에 도착하는 대서양 여행객을 맞이했어요. 20세기 초에는 파리 시내의 주요한 호텔로 자리 잡았고, 2013년 힐튼 그룹에 인수되어 역사적인 매력과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Hilton Paris Opera호텔은 26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운영 중입니다. 객실 내부는 고전적인 파리의 우아함을 담아 디자인되었고 대담하면서도 차분한 색상, 섬세한 황동 디테일을 사용했습니다. 대표적으로 'Master Suite'는 높은 천장이 있는 넓은 거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구조는 고전적인 파리 오스만 건축 (Haussmann)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해요.
사진 출처 : Hilton Paris Opera호텔의 중심부에 위치한 'Le Grand Salon'은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라운지로, 대형 샹들리에와 우아한 장식이 특징인 공간입니다. 'Le Pain Quotidian Saint-Lazare'는 파리의 테라스와 미니멀리스트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브런치, 샐러드, 페이스트리 등 유기농 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4. 호텔 디외 인터컨티넨탈 마르세유(Hôtel Dieu Intercontinental Marseille)
사진 출처 : Hôtel Dieu Intercontinental Marseille호텔 디외 인터컨티넨탈 마르세유(Hôtel Dieu Intercontinental Marseille)는 마르세유의 중심지 구항구(Vieux-Port)에 위치한 5성급 고급 호텔입니다. 건물은 18세기 중반, 나폴레옹 3세에 의해 설립되었고 원래 국가 기념물로 지정된 병원이었다고 해요. 1993년 마지막 환자가 떠난 이후 건물은 교육 병원으로 이용되다 2013년 호텔로 공식 오픈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Hôtel Dieu Intercontinental Marseille호텔은 172개의 객실과 22개의 스위트룸을 운영하고 있어요.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내부 디자인은 유명한 디자이너 장 필립 누엘이 맡았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공간은 도시의 미네랄 톤을 반영하여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했고, 고급 목재와 대리석-고급 직물로 만들어진 가구와 장식품을 배치했다고 해요. 객실에서는 마르세유의 구항구, 노트르담 대성당 혹은 호텔의 아름다운 정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ôtel Dieu Intercontinental Marseille대표적인 다이닝 시설 'Alcyone'은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고급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Les Fenetres'는 올 데이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 'Le Capian'은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부대시설로는 회의실과 연회장이 준비되어 있고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센터도 운영되고 있어요. 'Clarins Spa'에서는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리앳과 협력한 마사지와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의 호텔 인사이드에서는 '역사적인 프랑스 호텔 BEST4'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시거나 여행을 목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호텔인사이드의 소식을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즐거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다음 인사이드는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Written by. 에디터 주디
모아 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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