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클립] 을지로 젤라또 와인바 '타바키'
안녕하세요 호텔 에디터가 클립 한 감각적인 공간 이야기. ‘스팟클립’ 에디터 주디입니다. 을지로 골목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다양한 공간이 운영되고 있어요. 조명가게와 타일 가게 사이 눈길을 사로잡는 레트로한 와인바가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을지로의 신상 젤라또 와인바 '타바키 TABACCHI'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타바키(TABACCHI)는 을지로 3가와 을지로 4가 역 사이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요. 을지로 거리를 가득 채운 간판 집과 페인 트집 사이 이국적이 분위기의 외관은 길을 가다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Tabacchi'는 이탈리아어로 '담배 가게'라는 뜻인데요. 단순한 담배 판매점을 넘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다용도 편의점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을지로의 타바키는 그 모습을 닮아 레몬 사탕과 리몬 첼로 등 이국적인 식재료와 간식 등으로 소품을 활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눈에 뜨이는 메인 바는 이탈리아 식전주인 아페롤 스프리츠부터 각종 와인, 맥주, 캄파리 등 다양한 주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술병들 옆으로는 6개의 이탈리안 젤라또가 자리하고 있어요.
젤라또는 레드와인 앤 라즈베리, 리모네, 피스타치오, 블루치즈, 에스프레소, 크레마 등 6개의 맛이 준비돼 있었어요.
테이블 옆으로 놓인 미니 키오스크로 주문을 마치면 사장님께서 독특한 그릇에 젤라또를 담아 주십니다. 젤라또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메인 젤라또와 위에 올라가는 맛보기 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와인을 비롯한 각종 술과 젤라또를 페어링 해 먹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메인테이블 뒤편에 놓인 바 테이블에서 젤라또를 즐겼어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페인트집 간판이 이국적인 이 공간과 대비되어 색다른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레드와인 앤 라즈베리는 레드와인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고 라즈베리가 곳곳에 박혀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맛보기로 올린 블루치즈는 와인과 함께 즐기는 블루치즈의 맛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았어요. 피스타치오는 견과류의 맛이 굉장히 진하게 느껴졌고 맛보기로 올린 크레마는 진한 우유의 향이 느껴졌어요.
타바키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공간과 맛있는 젤라또, 잔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다양한 주류가 준비돼 있는 젤라또 와인바에요. 매력적인 분위기에 길을 지나가던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던 곳이기도 한데요. 앞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을지로에서 새로운 분위기의 바를 찾고 계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을지로에 위치한 이국적인 매력의 젤라또 와인바 '타바키 TABACCHI'를 소개해 드렸는데 즐거우셨나요?. 이야기가 즐거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스팟클립에서는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written by. 에디터 주디
� 에디터의 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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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타바키 TABACCHI']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20-1 1층
- 월-토 11:30 ~ 24:00
14:00 ~18:00 브레이크 타임
23:30 (L.O)
- 0507-1370-5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