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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컴바인 맥스 Jan 02. 2020

꽃보다 청춘 위너가 떠난 서호주, 퍼스

전세계로 떠나는 지구여행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서호주로 떠나볼까요?

서호주는 호주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넓은데요. 

반면 인구수는 적어서 약 210만명 정도가 있고, 이중 75%가 수도 퍼스(Perth)에 살고 있답니다. 
큰 면적 때문에 서호주의 주요 여행지를 일주일 만에 돌아보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그만큼 알차게 여행계획을 세워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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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서호주의 매력을 체험하기에 적절한 지역과 장소, 체험 거리 등을 엮어 단 일주일에 서호주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코스를 만나볼까요?



1일차 
퍼스 집중 돌아보기

첫째날에는 서호주의 주도 퍼스를 돌아보는 여정입니다.

  

ⓒ호주정부관광청


퍼스는 지중해식 기후에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인데요. 강가 산책로, 도심과 가까운 곳에 해변도 있어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스완 리버(Swan River)를 따라 달려보세요! 


ⓒAquarium of Western Australia facebook


예술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서호주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Western Australia)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곳의 애보리진 예술품들은 호주의 독특한 자연환경 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답니다. 


ⓒAquarium of Western Australia facebook


아이와 함께라면 서호주 아쿠아리움(Aquarium of Western Australia)은 어떨까요? 서호주 주변의 바다 속을 고스란히 살렸답니다. 거대한 상어와 가오리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수중 터널은 특별한 추억을 줄 것 같아요!


ⓒKings Park & Botanic Gardens facebook


킹 파크 앤 보타닉 가든(Kings Park & Botanic Gardens)에서는 현지 꽃과 나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야생화가 활짝 피는 봄인 8월과 10월 사이가 방문하기에 최적이랍니다.


flickerⓒHerry Lawford


퍼스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은데요. 

ⓒunsplash


특히 코슬로(Cottesloe) 해변은 아름다운 에드워디안의 티하우스 건물과 코발트빛 바다가 어우러져 퍼스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flickerⓒMarky


프리맨틀(Fremantle)의 헤리티지 항구 지역을 다 보려면 적어도 하루는 걸리는데요. 1850년대에 세워졌고 이제는 감옥으로 쓰이지 않은 프리맨틀 감옥(Fremantle Prison)을 방문해서 감방과 미로같은 지하 터널을 구경해보세요. 




2일차 
피나클 사막 투어 


ⓒunsplash


해안을 따라 퍼스의 북쪽으로 가보면 어떨까요? 8월과 11월 사이에는 북쪽 해안을 따라 야생화가 절경을 이루는데요.


ⓒunsplash


퍼스에서 차로 3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2일차 여행의 첫 여정 피나클 사막(Pinnacles Desert). 거대한 모래 언덕 위에 넓게 흩어져 있는 수 천 개의 괴이한 석회암 바위들을  밟으면서 걸어보아요.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온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준답니다.


flickerⓒDaniel Aragay


해산물이 유명한 세르반테스(Cervantes) 타운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답니다. 하얀 모래 사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청녹색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구경할 수도 있답니다.  


ⓒwikimedia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윈드서핑의 중심지인 제럴드턴(Geraldton)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저녁을 보내기 위한 여장을 풀 수 있답니다. 




3일차 
이색적인 서호주 북부 해안 여행  


flickerⓒSascha Wenninger


제럴드턴(Geraldton)에서 바로 바다를 건너면 바타비아 반란(Batavia mutiny)으로 유명해진 호트만 앱로호스 아일랜드(Houtman Abrolhos Islands)가 있는데요. 가장 아름다운 해양 지역으로 손꼽힌답니다.


flickerⓒSascha Wenninger


이곳에서는 다이빙하거나 스노클링하면서 바다 밑 산호초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12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 새가 알을 낳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flickerⓒRobert Young


북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가다가 칼바리(Kalbarri)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flickerⓒmamatdunet


머치슨 강(Murchison River)의 하류에 위치한 칼바리 국립공원(Kalbarri National Park)에서 산책을 하면서 협곡과 모래 평원, 바다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flickerⓒRobert Young


샤크 베이 월드 헤리티지(Shark Bay World Heritage)안에 위치한 던햄(Denham) 마을도 들러볼 수 있다. 


flickerⓒRobert Young

던햄 마을에서는 조개 껍질로 만들어져 해변 전체가 하얀 쉘 비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일차
가장 독특한 명소를 향해 


아름다운 해변, 따뜻한 바닷가, 낚시 명소, 낙타타기, 이색적인 야생 동식물 등이 있는 여행지라면 적어도 이틀 밤은 보내야 하는데요.


flickerⓒRobert Young


이곳에서 만나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경이로운 장소는 바위들이 살아있는 해멀린 풀(Hamelin Pool)이 살아있는 해양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적어도 35억년 전부터 존재한 유기체가 천천히 자라나고 있다고 합니다. 경이로운 풍경이죠?:)


flickerⓒRobert Young


그 다음에는 야생 돌고래가 여행객들 다리 사이로 헤엄친다는 멍키 미아(Monkey Mia)로 향해볼까요? 아마 호주에서 인기있는 여행지로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곳입니다. 


flickerⓒRobert Young


사크 베이(Shark Bay)의 가장 중심부에는 프란코이스 페론 국립공원(Francois Peron National Park)이 있답니다. 


flickerⓒ Bryn Pinzgauer


전기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에서는 고양이와 여우와 같은 육식 야생동물을 없애고 원래 캥거루 종을 다시 들여오는 에덴 프로젝트(Project Eden)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5-6일차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  

카나본(Carnarvon)에서 점심으로 해산물 요리를 먹고 해안을 따라 더 올라 가면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flickerⓒAndy Tyler

260km에 펼쳐져 있는 리프는 작은 물고기가 헤엄치는 얕은 라군을 둘러싸고 있답니다. 


flickerⓒ PROGraeme Churchard


해변에서 산호초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flickerⓒ sharon mckellar

카약이나 크루즈 보트를 타고 가오리, 거북이, 돌고래, 고래를 구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면서 18m나 되는 고래상어와 천천히 수영해보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7일차 
브룸에서의 하루


flickerⓒ Josh Janssen


브룸(Broome)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케이블 비치(Cable Beach)에서 일정을 시작합니다. 


flickerⓒ Michael Theis


그 다음에는 킴벌리(Kimberley)의 아웃백으로 향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바로 운전해서 퍼스로 가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엑스머스(Exmouth)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렇게 알차게 서호주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료: 호주정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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