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로 떠나는 지구여행
스키, 썰매, 온천 등은 추울수록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계절, 겨울.
얼음을 깨고 쏙쏙 올라오는 송어 낚시, 눈꽃이 만개한 겨울설산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만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곧 열리게 될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평창&강릉에는 각종 축제와 신나는 레저 스포츠가 많아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구요.
강릉에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체험관에 가면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강릉 커피거리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통통하게 살이오른 겨울 송어를 드셔보세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창 송어 축제에는 짜릿한 손맛을 즐기기 위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답니다.
평창에서 송어는 다른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 손맛도 그만인데요. 현장에서 낚시도구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잡으신 송어는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공하는데요. 이번엔 오대천둔치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겨울과 딱 어울리는 여행은 온천여행이 아닐까하는데요. 아산의 온양 온천에서 언 몸을 녹이고 공주에서 백제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껴보는 것 어떨까요?
온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산 또는 온양 온천일것 같은데요. 특히 아산과 온양의 온천수는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카리성 원수여서 신경통과 관절염, 중풍 등 성인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에 형성된 마을로 전해지는데요. 설화산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이 많은 이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전통적인 건축 형태가 보존된 기와집과 초가집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이랍니다.
무령왕릉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 가운데 7번째로 발견된 고분으로, 백제 무령왕과 그 왕비의 능입니다. 무덤안으로 직접 들어갈순 없지만 모형전시관이 있어서 무덤안을 체험볼수 있구요. 근처 국립공주박물관에 무령 왕릉출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주시에서 운영하는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묵으면 백제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공주한옥마을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소나무, 삼나무로 집을 짓고, 선조들의 전통난방 방식인 구들로 친환경 난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겨울 한라산의 등반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인데요. 영실 코스는 기암절벽 등 신비로운 풍경과 짧은 등산로가 매력적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길이 다소 험하기 때문에 초심자라면 어리목 코스를 추천해 드려요.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 중 난이도가 가장 낮으며, 백록담을 바라보며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산방산 탄산 온천은 지하 600m에서 온천수를 뽑아 올리는데 탄산가스가 있어 심장천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노천탕에선 산방산과 제주의 멋진 남부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 어떨까요?
강원도의 눈꽃 명소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태백산 눈꽃열차!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1월 한 달간 59개 열차가 118회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권역에서 운행합니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에 정차하여 눈앞에 펼쳐진 설경을 구경하고 난 후 승부역에 도착하는 코스인데요.
눈꽃열차의 가장 큰 매력은 철도 위로 끝없이 펼쳐진 설경입니다. 아름답기로 이름난 강원도의 설경을 따뜻한 곳에서 즐기며 여행할 수 있는 것이죠. 또, 태백산 눈꽃열차는 정동진 코스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도 있어 하얀 눈꽃과 함께 동해의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얼마전에 알쓸신잡에도 나온 곳이죠? 1962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캐던 동양 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가 폐광된 이후 관광객에게 공개되고 있는 곳으로 당시의 샤워실, 채탄 장비실, 세화실 및 광산 장비 등 폐광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현장감과 사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웃님에게 끌리는 올겨울 국내여행지는 어디인가요?